인도네시아와 일본은 2008년 인도네시아-일본 경제협력협정(IJEPA)을 맺은 지 10년이 되었다. 2008년부터 2018년까지 진행된 IJEPA를 통해 인도네시아는 일본으로 유모 1,792명과 간호사 653명, 모두 2,445명의 근로자를 송출했다.
올해 인도네시아는 유모 295명과 간호사 38명을 일본으로 송출했다. 노동부 해외근로자파견청 (BNP2TKI)의 Arini Rahyuwati 청장은 “일본은 간호사 550명 송출을 요구하지만 자격이 있는 간호사가 없어서 보낼 수 없다”고 말했다.
Arini Rahyuwati 청장은 인도네시아 외에는 다른 국가도 일본으로 근로자를 송출하려고 하지만 인도네시아 근로자들은 다른 국가 근로자들보다는 더 열심히 일하고 친절해 일본어를 못해도 환영받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BNP2TKI는 일본송출 근로자에게 일본어를 6개월 동안 가르치고 일본 도착 이후에도 일본어를 배운 다음,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Arini Rahyuwati 청장은 “현재 일본에서 근무하는 인도네시아 근로자는 N5 증명서를 갖고 있어야 한다. N5 증명서를 갖고 있으면 언어 문제가 없게 된다. 일본에서 인도네시아 근로자 월급은 200,000옌에 해당한 26,284,000루피아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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