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재/ SIS 8학년
인도네시아에서 고젝은 어디에서나 흔히 볼 수 잇다. 대중교통이 원활하지 않은 인도네시아에서 고젝은 아주 많은 편리함을 선사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인도네시아에서 고젝 사업은 성공추세라고 말할 수있다.
고젝은 2010년 나디엠 마카림이 설립한 회사이다. 나디엠 마카림은 하버드 경영학과를 나와서 글로벌 컨설팅 업체인 맥킨지에서 일하다 인도네시아에 돌아온 뒤 오토바이 택시를 중개하는 서비스를 내놓았다.
이것을 내놓은 이유는 자카르타 대중교통이 원할 하지 못하고 교통체증이 극심한 도시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도네시아서 고젝을 사용 할 수 있는 이유는 다른 나라보다 인건비가 저렴하기 때문이다.
오토바이 배달서비스 이런 서비스는 예전부터 오젝 OJEK이있다. 하지만 오젝은 여러가지 문제가 많았다. 비용이 정해져 있지 않았고, 원하는 장소에 오젝 기사들이 없는 경우도 다반사였다.
그리고 사고가 나면 보험 처리도 되지 않는 오토바이 기사에게 자신의 목숨을 맡겨야 하는 불안감도 컸다. 고젝은 고젝 기사에게 초록색의 헬멧과 초록색 자켓을 입혀서 오토바이에 대한 불안감을 불식시켰다. 그리고 난 후 가격도 적당하게 맞추고 위치 추적 서비스로 안전에 대한 우려도 해결했다.
고젝 기사를 호출 할 수 있는 앱(애플리케이션)을 만들면서 편의성도 크게 높였다. 고젝은 2016년 미국의 대형 투자업체인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 워버그핀커스, 패럴론캐피털 등으로부터 5억5000만달러(약 6050억원)를 투자받으면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고젝은 새로 확보한 자금을 오토바이 기사들을 늘리기 위한 보조금에 대거 투입했다. 반년 동안 보조금으로만 7,300만달러를 투입하며 오토바이 기사를 늘렸다.
고젝이 불필요한 보조금 경쟁을 유도한다는 비판도 있었지만, 이런 대규모 투자 덕분에 고젝은 빠르게 사업을 확장할 수 있었다. 지금은 인도네시아 50개 도시에서 40만 명의 오토바이 기사가 고젝의 로고가 달린 헬멧을 쓰고 도로를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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