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가 된 연예인들

배현진/ 릭스 12학년

요즘 10대와 20대들은 TV보다 유튜브를 보며 시간을 보내는데 더 익숙해져 있다. 그러다 보니, 다양한 콘텐츠의 채널을 운영하는 유튜버들이 많이 생겼고, 현재는 10대들의 희망 직업 TOP 10에 유튜버가 있을 정도로 인정받는 직업이 되어있다. 최근에는 연예인도, 유튜버로 제2의 직업을 갖고 팬들과 더 자주 소통을 하고 있다. 방송과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유투버가 된 연예인들’을 소개하고자 한다.

1. F(X)의 엠버 (채널 이름: Amber Liu)
릭스 12학년-1]엠버는 미국 사람들을 겨냥한 영상으로 영어로만 소통을 하며 한국의 문화 또는 일상 생활을 팬들과 공유한다. 2015년부터 유투브 활동을 시작했으며 구독자는 무려 100만명이 넘는다.

2. 악동뮤지션의 이수현 (채널 이름: Mochipeach)
이수현은 주로 자신의 메이크업을 하는 영상을 올린다. 뿐만 아니라, 여행, 일상 그리고 친 오빠인 이수혁과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올리기도 한다. 이수현은 유튜브를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무려 89만 명의 구독자들을 얻었다.

3. 개그커플 손민수, 임라라 (채널 이름: enjoycouple)
이 채널은 ‘웃찾사’ 그리고 코미디 빅 리그에서 활동했던 개그맨 커플인 손민수와 임라라가 자신들의 연예 영상과 재미있는 일상 영상들을 올린다. 인지도가 상당히 높은 편이며, 78만명의 구독자와 함께 총 조회수가 1억 2천만을 넘겼다.

4. 배우 신세경 (채널 이름: sjkuksee)
릭스 12학년-2대게 배우는 무거운 분위기를 갖고 있어 유투버로 활동할 거라는 생각을 많은 사람들이 하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 틀을 깨고 배우 신세경은 2주전부터 유튜브 활동을 시작했고, 동시에 27만명의 구독자들이 생겼다. 아직은 일상 영상 밖에 없지만 앞으로 더 재미있는 영상들을 기대해본다.

5. 지오디 박준형 (채널 이름: 와썹맨-Wassup man)
지오디 박준형은 올 해 5월에 채널을 개설했다. 짧은 시간 안에 엄청난 수의 구독자들과 조회수를 기록하며 제2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다고 말 할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먹방, 쇼핑, 방문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다루는데 재미있는 편집과 말투로 10대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박준형의 채널은 140만명의 구독자와 함께 총 조회수 6천 5백만회를 넘겼다.

이처럼 팬들과 더 자주 소통하며 자신의 일상을 공유할 수 있어서 좋은 점도 있지만, 연예인들의 직업 특성상, 그들의 자그마한 언행도 크게 부풀려져, 일반인들에게 큰 영향을 주며 연예인 본인 또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 유튜버를 시작하게 된 이상, 큰 책임감과 좋은 마음가짐으로 구독자들에게 즐거운 영상을 더 공유해주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