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핀테크 업체 행동강령 구축

거래의 투명성을 위해 업체 주소, 이메일, 전화번호 등 명시, 불합리한 이자 및 연체금 막는다

인도네시아 금융기술 협회 (Aftech)가 43개 PtoP(개인간 대출거래)대출업자들에 대한 행동강령을 만들었다고 콤파스가 8월 23일 보도했다.

Aftech의 아드리안 구나디( Adrian Gunadi) 부국장은 “이러한 행동 강령은 기술 기반 온라인 대출 서비스 업체들로 구성된 핀테크 금융 그룹의 합의 내용이다”라고 전했다.

아드리안 부국장은 이러한 행동강령을 통해서 비윤리적 거래로 피해를 입는 소비자가 없도록 핀테크 업자들을 규제하겠다고 말했다. 무엇보다도 거래의 투명성을 통해 고객들이 부담하게 될 부당한 이자나 연체금을 줄이게 될 것이다.

핀테크 업자들은 주소, 이메일, 전화번호가 요구되며, 고객들은 불만 사항이 있을 때 컴플레인이 가능하도록 한다. 행동강령의 목적은 과도한 대부로 악성 사채에 현혹되는 고객들을 막기 위한 것이다.

핀테크 업자들은 고객들의 정보를 더 많은 대부를 만들기 위해 악용하므로 업체들이 제 3자를 이용해 대부금을 수집하는 것이 불가능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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