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번호판 내년부터 검정색에서 흰색으로 바뀔 예정

교통 경찰 본부는 자동차 번호판 색과 크기에 관한 계획을 검토하면서 “내년에 흰색 바탕으로 바뀔 것”이라고 예고했다. 차량 등록과 신원확인 전담인 경찰 담당자는 “전문가들과 이에 대해 논의 중”이라면서 “아직은 아니지만 단체 회의에서 논의 중이다”이라고 지난 7월 26일 전했다.

만약 경찰 규정이 통과된다면 자동차 번호판 색상은 내년부터 시행이 될 가능성이 있다. 담당자는 “번호판의 배경을 더 밝게 혹은 흰색으로 대체하자는 것이다.

검은색 바탕을 한 번호판은 감시 카메라에 기록이 힘들다. 만약 검은 색이 아닌 색이 카메라 기록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오면 전문가와 협의할 것이다”고 할림 경찰국장은 말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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