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포스트) 6월 13일 오전 6시 8분 29초에 서부 수마트라 Mentawai 해안에서 리히터 규모 5.9지진이 발생했다.
지질기상청은 “지진의 진원지 서부 수마트라 해안에서 90km 떨어진 바다에 위치하고 있다”며 “쓰나미 해일 조기 경보는 발령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지질기상청은 해안지역에 사는 주민의 부상자나 피해 보고는 아직 없으나 추가적인 여진에 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번 해저지진은 지난주 족자르타 머라피 화산 분출에 이어 발생해, 르바란 이틀을 앞두고 있는 귀향객들에게 불안감과 사고대비에 경각성을 주고 있다고 현지 언론은 보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