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0일 금요일 저녁 루피아가 미 달러 대비 13,893 루피아까지 하락했다고 콤파스가 보도했다. 한편 자카르타 은행간 스팟 달러 금리 (Jisdor)는 인도네시아 통화를 미화 13,804 루피아로 적용했다.
이는 4월19일 13,778 루피아 였던 것에 비해 0.78 % 하락했다.
Monex Investindo Futures 애널리스트 Putu Agus Pransuamitra는 인도네시아 통화의 약세가 미 연준위 금리 상승에 대한 기대로 촉발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미국의 소매 판매 증가등의 낙관적인 지표로 인해 이번 환율하락이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Putu Agus 대변인은 “무역 전쟁과 지정학적 갈등으로 인해 연준위의 금리 전망이 약세로부터 회복세에 들어섰다”며 “미국 경제도 긍정적으로 성장했다”고 말했다.
미국 연방 준비 이사회는 이전부터 올해 세 번의 기준 금리 인상이 있을 것이라고 추측한 바 있다. 그러나 그는 또 다른 기술적인 요소들이 달러화 대비 루피아의 가치를 밀어 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았다.
또한 Putu 대변인은 이번 주 초 중앙 통계국 (BPS)에서 발표 한 무역 흑자와 무디스 (Moody ‘s)의 신용 등급 상향 조정으로 인도네시아 경제가 견고 해짐에 따라 이번 루피아 하락의 요인은 국내적 요소가 기여했다고 보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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