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카르토하타 공항열차 일일 42회 운행..7만루피아
수딜만바루역 막차 21시40분 공항역 막자 23시10분
2018년 인도네시아의 인프라건설 사업은 여전히 분주해 보인다. 지난 `1월 2일 자카르타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의 공항열차를 개통시킨 조코위 대통령은 이번에는 정부가 올해 안에 서부 수마트라의 빠당과 남부 수마트라의 빨렘방, 그리고 자카르타의 수라카르타에 공항열차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부디 카야 수마디 (Budi Karya Sumadi) 교통부 장관은 자카르타에서 빠당과 빨렘방의 공항 열차가 5월에 운항될 예정이며, 수라카르타 (Surakarta)의 공항열차는 11 월에 운항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부디 장관은 해당 3개 공항열차 운영업체는 PT Kereta Api Indonesia (KAI)의 자회사인 PT Railink이며 유일한 투자자라고 언급했다. 현재 빨렘방의 Sultan Mahmud Badaruddin II 공항, 빠당의 Minangkabau 공항, 그리고 수라카르타의 Adi Sumarmo 공항의 열차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
한편, 2일에 개통한 수카르노 하타 국제공항 열차는 하루 42회 운행하며, Sudirman Baru 역에서 첫 열차가 새벽 3시 51분, 마지막 열차는 밤 9시 41분 출발하고 있다. 그리고 공항에서 출발하는 첫 열차는 새벽 6시10분이며, 막차는 밤 11시10분이다. 티켓 가격은 7만 루피아이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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