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KT&G 한국어학당 개원

김상태 이사장, 한인니문화교류원으로 bbb korea와 새롭게 출발

자카르타 KT&G한국어학당 현판식1<‘자카르타 KT&G 한국어학당’ 개원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지난 3월 21일 따만 마르가사뜨와가에 위치한 그라하 STK 빌딩에서 ‘자카르타 KT&G 한국어학당’ 개원식이 열렸다.

후원사 KTnG 김동필 법인장은 “본사가 인도네시아에서 최초로 지원하는 한국어 학당으로 기이번 개원을 기쁘게 생각하고, 한인니 문화 교류의 장으로 최대한 후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어학당 명예 학당장 겸 이사장인 김상태 이사장은 “ 3년전 한인니문화연구원을 설립하여 양방향 문화 전도사 역할을 해 왔으나, 설립자 취지와 다르게 운영되어 지난 1월말로 문을 닫고, 취지에 맞는 한인니문화교류원으로 bbb korea와 함께 새롭게 출발한다”고 밝혔다.

‘자카르타 KT&G 한국어학당’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NGO단체인 BBB Korea(회장 유장희)와 인도네시아의 한.인니 문화교류원(이사장 김상태)이 공동 주최하는 협력사업으로, 양측에서 주관하고 있는 한.인니 문화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KT&G와 한.인니 문화교류원에서 공동후원하고 있다.

‘자카르타 KT&G 한국어학당’은 총 3학기로 운영되며, 수강생들의 수준들을 고려하여 다양한 클라스를 준비하고 있고, 마지막 학기인 제3학기는 최근 들어 현지 대학생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한국어 능력시험(TOPIK) 특별반 체제로 운영한다.

특히 스마트 장비등을 교육에 적극 활용(U-Learning)하여 언어뿐만 아니라 우수한 한국의 문화들을 시각적인 방법으로 전달함으로써, 다양한 부류의 고급수요(Needs)를 충족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음.

이날 개원식에는 한.인니 문화교류원이 한국어 교육 봉사를 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중소기업부 차관을 비롯한 관계 부서직원들이 참석하여 ‘KT&G 한국어학당’의 개원식을 축하했다.

특히 멜리아디 중소기업부차관은 그간 배운 한국어로 “그간 한인니 문화 교류원에서 배운 한국어로 연설할 수 있어 기쁘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우호증진과 경제교류 확대로 한류열풍이 커지고 있고, 인도네시아에서 한국어 학습이 커지고 있는데, 적절한 교육기관이 없었지만 이번에 한국어 학당을 연다는 소식에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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