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조정청은 내국인투자(PMDN)사와 외국인투자(PMA)사의 올 2/4분기 투자액이 170조 9천억루피아로서 작년의 동일한 기간에 151조 6천억루피아였던 것에 비해 12.7%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345,000명의 고용인력을 흡수했다고 덧붙였다.
토마스 트리까시 름봉(Thomas Trikasih Lembong) 투자조정청장은 “2/4분기의 이러한 실적은 2017년 투자 목표총액인 678조 8천억루피아를 달성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는 고무적인 사실”이라고 말했다.
토마스 청장은 “내국인 및 외국인투자 달성에 속도를 내기 위해 정부는 여러가지 경제정책패키지를 출범시켰다. 모든 허가과정의 단축과 간소화라든가 회사들이 당면한 투자관련문제들의 신속한 해결 등, 이 경제정책 패키지들이 실제 사업현장에서 효과를 발휘하길 바라고 결과적으로 투자목표달성 증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7월 26일 투자조정청에서 말했다.
토마스 청장 설명에 의하면 올 2분기 동안 PMDN은 61조루피아 투자를 달성함으로서 작년 동일기간의 52조 2천억루피아에 비해 16.9%가 증가했고 PMA의 경우 109조 9천억루피아 투자를 달성함으로서 작년 동일기간의 99조 4천억루피아에 비해 10.6%가 증가했다.
한편 고용인력 흡수에 대해 투자조정청의 아즈하르 루비스(Azhar Lubis) 실행국장은 올 2분기동안 인도네시아 전체 고용인력 흡수는 345,323명인데 그중 104,255명은 PMDN을 통해, 241,068명은 PMA를 통해 고용된 인력들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긍정적인 고용인력 수치는 정부로 하여금 일자리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하도록 격려하는 역할을 한다고 그는 덧붙였다.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