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데코에너지 후원… 학업 열정 지닌 학생 4명에게 장학금 전달
【자카르타=한인포스트】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JIKS, 교장 이선아)가 코데코에너지㈜의 후원으로 ‘최계월 희망나눔 장학금’을 제정하고, 지난 11일 첫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설된 ‘최계월 희망나눔 장학금’은 고(故) 최계월 후원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배움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학교 측은 학업 성취도와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총 4명의 학생을 첫 장학생으로 선발했으며, 이들에게 장학 증서와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이선아 교장은 “최계월 희망나눔 장학금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학생들의 꿈과 잠재력을 응원하는 소중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장학생들이 학업에 더욱 집중하여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또한,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후원자 및 코데코에너지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장학금을 후원한 코데코에너지㈜는 인도네시아를 기반으로 성장해 온 대표적인 한인 기업으로,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현지 사회 및 한인 커뮤니티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미래 세대를 위한 교육 지원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장학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자카르타한국국제학교는 이번 장학금 제정을 계기로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을 이어가고,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선순환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쓸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포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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