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서 프랑스 가족 강도 사건에 대사관 강경 대응

주인도네시아 프랑스 대사관 직원

자카르타에 위치한 프랑스 대사관은 최근 발생한 프랑스 국민 피랍 사건을 성공적으로 해결한 탄중 프리옥 경찰서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3월 20일 프랑스 대사관은 인도네시아 내 프랑스 국민의 안전이 프랑스 정부의 최우선 과제임을 강조하며, 이번 사건 해결의 중요성을 재차 확인했다.

이 사건은 2025년 3월 5일, 북부 자카르타 순다끌라파 항구의 마리나 포스트 6 인근에서 프랑스인이 위협당하는 사건으로 시작되었다. 피해자는 자녀와 함께 사진을 찍고 있을 때 금품을 강제로 요구하는 범인들에게 위협당했으며, 사건 발생 직후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탄중 프리옥 경찰서는 사건 발생 직후 수사에 착수하였고, 항구 근처에서 일하는 어부들의 도움으로 주요 범인 3명을 체포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어 범인들의 중개인으로 파악된 네 명의 용의자와 잠적 중이던 또 다른 범인도 모두 검거되었다. 결과적으로 이번 사건으로 총 8명의 용의자가 검거되었으며, 이는 경찰이 인도네시아 내 모든 시민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굳건한 다짐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다.

탄중 프리옥 경찰서의 이번 성과는 인도네시아 내 외국인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협력의 중요성을 분명히 드러냈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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