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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 BPOM)는 최근 반튼 지역에서 발생한 Minyakita 브랜드 식용유 제품의 식약청 로고 위조 사례와 관련하여, 제품 포장에서 로고 위조를 방지하기 위한 메커니즘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POM식약청은 시스템 현대화에 초점을 맞추어 위조가 불가능하도록 다양한 기술을 도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조치는 메트로 자야 경찰청 특별범죄수사국이 구르다프 브랜드의 식용유 제품이 Minyakita 브랜드로 포장이 변경된 사실을 확인함에 따라 취해졌다. 위조된 로고가 부착된 해당 상품은 포장에 순중량 정보가 기재되지 않는 등 심각한 문제가 지적됐다.
BPOM의 책임자는 이번 사건이 제품의 안전성과 감시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환기시키는 중요한 경고라고 강조하며, 사업자가 판매 증대를 목표로 불법적인 방법을 사용해 시장을 혼란스럽게 한 것으로 분석했다. 특히, 해당 사업자가 제품 포장에 위조된 SNI 라벨을 포함시킨 것도 드러났다.
당국자는 BPOM이 로고 위조를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미세한 차이를 감지할 수 있는 특수 인쇄 기술 도입을 예고했다. 이에 따라 로고의 위조를 즉각적으로 식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BPOM은 제품 포장에 바코드와 QR 코드를 추가하여 소비자들이 BPOM의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품의 진품 여부를 신속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BPOM은 향후 유통 제품에 대한 감시를 강화하고, 경찰 및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위조 행위자에 대해 엄정한 조치를 취할 것을 다짐했다. 이러한 조치를 통해 BPOM은 소비자에게 더 나은 보호를 제공하고, 유통되는 제품이 안전성과 품질 기준을 충족하는지 점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방침이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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