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 주정부(Pemprov DKI)는 산업, 무역, 협동조합, 중소기업부(Perindustrian, Perdagangan, Koperasi, Usaha Kecil dan Menengah)를 통해 보조금 지원 식용유 제품인 ‘Minyakita’에 대한 감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5년 라마단 및 르바란 기간을 앞두고 제품의 품질과 용량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안정적인 공급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프라모노 아눙 위보워 자카르타 주지사는 이번 감독이 무역부 소비자 보호 및 무역 질서 총국의 서한에 따른 후속 조치라고 설명했다.
프라모노 주지사는 3월 13일 자카르타에서 “3월 10일부터 11일까지 Minyakita 브랜드 식용유 재포장 업체인 PT Binamas Karya Fausta와 CV Surya Agung 두 곳에 대한 감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CV Surya Agung은 PT Asianagro Agungjaya의 식용유를, PT Binamas Karya Fausta는 PT Sinar Mas Agro Resources & Technology Tbk의 식용유를 재포장한다.
CV Surya Agung에서 1리터 포장 Minyakita 샘플 80개를 테스트한 결과 기준에 부합했으나, PT Binamas Karya Fausta에서는 부적합 사항이 발견되었다.
감독은 중부 자카르타 Sumur Batu의 Toko Sinar Matahari에서도 메트로 자야 경찰청과 협력하여 실시되었다.
그 결과, 땅어랑의 CV Rabbani Bersaudara에서 생산된 Minyakita 샘플 12개가 허용 오차 범위(15ml)를 초과하여 불합격 판정을 받았다.
프라모노 주지사는 “테스트한 제품의 평균 내용량 또는 부피는 795.4ml이고 평균 차이 또는 부족량은 204.96ml이다”라고 밝혔다.
프라모노 주지사는 Minyakita의 가용성이 대중의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하다고 확인했다. 무역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개월(2025년 1월 1일~3월 11일) 동안 Minyakita 생산량은 20,453톤에 달한다.
이 중 9,899톤은 소매업체에 인도되었고, 10,544톤은 유통 과정에 있다.
대중의 예상 수요량(24,932톤)을 고려할 때, 자카르타의 Minyakita 재고는 2025년 1월 1일부터 3월 11일까지 80~100%의 충족률을 보이며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모니터링 결과, 푸드 스테이션(FS)의 가용 재고는 42,720개이며, 2025년 3월 13일부터 50,400개(4,200상자)가 추가 공급될 예정이다.
자카르타 주정부는 이번 감독 강화를 통해 Minyakita의 품질과 가용성을 확보하여 대중이 표준에 맞는 보조금 지원 식용유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발견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감독 및 조치를 통해 대중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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