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고속도로(스망기-짜왕) 구간 갓길 이용 시간 조정
메트로 자야 경찰청 교통국은 2025년 라마단 기간 동안 도심 고속도로(스망기-짜왕) 구간의 갓길 이용 시간을 기존 오후 6시~8시에서 오후 5시~8시로 앞당겨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라마단 기간 동안 변화된 교통 체증 패턴을 분석한 결과, 혼잡 시간대가 앞당겨진 데 따른 조치이다.
메트로 자야 경찰청 교통국장은 이번 정책 변경이 특히 저녁 식사 시간을 앞둔 오후 시간대의 차량 흐름을 개선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조치는 평일(월요일~금요일)에만 적용되며, 주말에는 시행되지 않는다. 갓길 이용은 스망기 7km 지점부터 짜왕 인터체인지까지 허용된다.
라티프 총경은 이번 정책으로 인해 스망기에서 짜왕 방향으로 이동하는 운전자들의 이동 시간이 단축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전에는 최대 20분까지 소요되던 구간의 통행 시간이 차량 속도 증가로 인해 줄어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통 체증 완화와 더불어, 고속도로 갓길 이용 시 안전 확보 또한 중요한 요소이다. 라티프 총경은 갓길 이용 중에도 구급차, 소방차, 순찰차, VVIP 차량 등 긴급 차량에 우선 통행권을 양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계 당국은 정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해당 구간에 특별 표지판을 설치하여 도로 이용자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운전자들은 안전 거리를 유지하고 관련 규정을 준수하여 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해야 한다.
이번 고속도로 갓길 이용 정책은 2025년 2월 24일부터 시행되었으며, 혼잡 시간대 도심 고속도로의 교통 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메트로 자야 경찰청의 재량 조치이다.
라마단 기간 동안 운영 시간을 조정함으로써, 특히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시간대의 교통 흐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메트로 자야 경찰청은 라마단 기간 동안 차량 밀도 패턴 변화를 보여주는 교통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필요시 조정을 통해 정책이 최적으로 실행되고 모든 도로 이용자의 안전이 최우선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책 효과에 대한 추가적인 평가도 지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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