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Kemenperin)는 다야 아나가타 누산타라 투자 국부펀드 관리 기관(Danantara, 이하 다난타라) 설립을 통해 기존 산업 클러스터 투자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산업 다운스트림화를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는 산업부 페브리 헨드리 안토니 아리프 대변인이 자카르타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전달된 내용이다.
산업 클러스터는 상품 개발의 중요한 참고 자료로서, 균등한 부가가치 창출과 다운스트림 산업화 촉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미 조성된 산업 클러스터가 산업 다운스트림 정책 시행의 효과적인 기반이 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페브리 대변인은 “다난타라를 통해 산업 클러스터 부문에 대한 투자가 더욱 최적화되고, 이를 통해 국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산업부는 다난타라의 330조 루피아 규모 투자 배정이 인도네시아 산업 다운스트림화 가속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특히, 석유화학 부문은 이번 투자 배정의 주요 수혜 부문 중 하나로 꼽힌다.
페브리 대변인은 “이번 투자를 통해 생산되는 상품의 부가가치를 높여 국가 경제에 더 큰 이익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산업부는 다난타라 투자의 부가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산업 부문을 포괄하는 전략적 개발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높은 부가가치 창출 잠재력을 지닌 석유화학 부문 개발에 주력할 방침이다.
페브리 대변인은 “우리는 높은 부가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큰 잠재력을 가진 산업 부문 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다난타라의 투자 배정을 통해 인도네시아 산업 다운스트림화 과정을 가속화하고, 이를 통해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와 국가 경제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페브리 대변인은 “이번 투자가 국가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궁극적으로 국민 복지 증진으로 이어지기를 희망한다”고 결론지었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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