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와카르타 군 쿠타마나 마을과 수카타니 지역 파니인당안 마을에 걸쳐 위치한 자틸루후르 저수지(Waduk Jatiluhur)에서 약 100톤의 물고기가 집단 폐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해양수산부(KKP)는 이번 사건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조사팀을 긴급 파견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 양식 총국은 10일 자카르타에서 발표한 성명을 통해 “자틸루후르 저수지에서 발생한 물고기 집단 폐사의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팀을 파견했다”고 말했다.
잉어가 가장 큰 피해를 입었으며, 킬로그램당 22,000 루피아로 계산했을 때 총 손실액은 22억 루피아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
해양수산부는 이번 집단 폐사가 극한 기상 현상으로 인한 용승(upwelling) 현상, 즉 수괴(water mass)의 하강으로 인해 발생한 연례적인 자연 현상이라고 설명했다. 이 현상은 급격한 산소 공급 감소를 초래하여 물고기 폐사로 이어질 수 있다.
해양수산부는 이러한 연례적인 현상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해양수산부는 매년 일반 수역을 보유한 지역에 극한 기상으로 인한 양식 어류 집단 폐사 예방 및 처리 기술 지침을 제공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양식업자들은 이미 극한 기상과 용승 현상이 양식업에 미치는 위험성을 인지하고 있었으며, 즉시 수확할 것을 권고받았었다.
그러나 많은 양식업자들이 더 큰 크기의 어류를 얻기 위해 수확을 보류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잉어는 용존 산소(O2) 공급 안정성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극한 기상 조건에 특히 취약하다고 당국자는 설명했다.
하지만, 어민들은 지난주 초부터 물고기가 집단으로 폐사하기 시작했다며 “지난 3일 동안 물고기가 수면 위로 올라와 죽기 시작했다. 물고기들이 중독되어 죽은 것 같다”고 말했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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