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영양식 프로그램 하루 8천억 예산 책정?

국가영양청(Badan Gizi Nasional) 다단 힌다야나(Dadan Hindayana) 청장은 대통령 당선자 프라보워 수비안토(Prabowo Subianto)의 주력 프로그램인 무료 영양 식사(Makan Bergizi Gratis, 이하 MBG) 프로그램으로 하루에 8천억 루피아(Rp800 miliar per hari) 예산을 지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년 1월부터 영양가 있는 무료 식사 프로그램을 시행할 계획이다.

그에 따르면, 프라보워 수비안토-지브란 라카부밍 라카(Prabowo Subianto-Gibran Rakabuming Raka) 신정부는 인적 자원 강화를 주요 초점 중 하나로 영양가 있는 무료 식사 프로그램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다.

다단 국가영양청장은 무료급식 프로그램의 초기 예산이 초71조 루피아라고 말했다. 나, 국가영양청(Badan Gizi Nasional) 계산에 따르면, 매일 약 1조2천억 루피아 예산으로 75%는 영양가 있는 무료 식사에 사용된다는 것.

10월 8일 다단 국가영양청장은 BNI Investor Daily Summit 2024에서 “영양청은 매일 1조2천억 루피아를 지출할 것이다. 이것은 적은 금액이 아니다. 이 금액은 향후 HR 투자 비용으로 배정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8천억 루피아 예산은 농산물 원료를 구입하는 데 사용될 것이고 이것은 지역 사회에서 많은 양의 화폐 유통을 촉발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는 “우리는 매일 요리하여 학교 아이들, 임산부 및 수유부에게 매일 먹도록 보낸다. 그만큼 많은 돈을 쓰다 보니 농촌 지역 경제가 살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다단 국가영양청장은 영양가 있는 무료 식사 프로그램으로 150만 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인도네시아 전역에 30,000개의 서비스를 개설할 계획이다.

국가영양청은 영양가 있는 무료 식사 프로그램이 중앙에서 통제 하에 수행될 것임을 보장했다. 주정부로부터 받은 자금은 이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서비스 부서로 직접 전달된다.

이 자리에서 다단 장관은 스리 물야니(Sri Mulyani) 재무부 장관이 신생 기관임에도 불구하고 무료식사 프로그램에 대한 예산을 확정해 준 것에 대해 감사를 표했다.

참고로 조코 위도도(Joko Widodo) 대통령은 앞서 2024년 8월 15일 2024년 대통령령 제83호를 발령해 국가영양청(National Nutrition Agency)이라는 새로운 기관을 설립한 바 있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