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신규 확진 나흘 연속 10,000명대…. 14,224명에 양성률 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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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산방지, 정부와 지역 사회가 진지하게 대처해야…정부는 3T, 사회는 5M해야
연휴이후 강력한 이동 통제 실패와 시기를 놓쳐… 1월 하반기 중대한 기점
 인도네시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연속 10,000대를 넘더니 결국 1월 16일(토)에는 14,224명이 추가 발생해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1월 16일 보건부 자료는 Covid-19 확진자가 14,224명에 도달했고, 이 수치는 15일 12,818명보다 높다. 문제는 1월 16일에 검사받은 사람이 15일 검사 받은 사람보다 적다는 것이다. 따라서 16일 검사 건수 대비 양성률은 15일 25.91%에 비해 무려 31.36%까지 올랐다.
1월 16일 검사 테스트를 받은 사람은 45,358명으로 어제 49,466명에 비해 감소했다.
이 양성률은 검사받은 사람 수에 양성인 사람 수를 기반으로 계산된다. 양성률 수치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전파 수준을 보여준다. 양성률이 높을수록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이 더 커진다.
WHO는 국가가 전염병을 통제 할 수 있음을 나타내는 표준 양성 수준을 5%로 설정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는 아직 WHO 기준에 도달하지 못했고, 무려 6배에 이르고 있다.
1월16일 일일 확진자 양성률이 31.4%에 달하고 있다.
1월16일 일일 확진자 양성률이 31.4%에 달하고 있다.
자카르타와 서부 자와는 PSBB를 강화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Covid-19 확산에 수퍼 감염지역이다.
1월 16일에 Covid-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전국 환자 집계는 896,642명에 달했다. 일일 확진자도 자카르타 주에서 3,526명, 서부 자와 3,460명, 중부자와 1,997명, 동부자와 1,160명이 그 뒤를이었다.
한편, 치료 환자도 8,662명으로 늘어나 회복된 환자 집계는 727,358명에 달했다. 반면 코로나 19로 인한 추가 사망자가 283명을 기록해 25,767명에 달했다.
1월16일 일일 지역별 확진자 현황
1월16일 일일 지역별 확진자 현황
*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전염병 처리 지연에 대한 늦은 대응
 호주 그리피스 대학의 인도네시아 전염병 연구소(Epidemiolog Indonesia dan peneliti pandemi dari Griffith University Australia)의 Diky Budiman 연구원은 자카르타를 포함한 인도네시아의 유행병 상황이 현재 매우 심각한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고 말했다.
Dicky Budiman 유행병 연구원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사망자 수와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전염병 처리 지연에 대한 늦은 대응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유행병의 초기 대응을 모니터링하는 데 늦었음을 의미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확진자와 사망자가 계속해서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다. 사망률은 느리지만 확실하게 증가하고 있다. 사망률의 추세는 끔찍한 상황의 신호다. 상황이 심각하다. 왜냐하면 이 수치는 한 국가 또는 지역의 전염병 상태의 심각성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사망률 증가보다 사망의 영향이 훨씬 더 심각하다”고 경고했다.
1월 16일, 지역별 가장 높은 사망률
1월 16일, 지역별 가장 높은 사망률
*정부와 지역 사회가 진지하게 대처해야…정부는 3T, 사회는 5M
따라서 정부와 지역 사회는 전염병에 진지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재차 경고했다.
Dicky 연구원은 정부와 사회는 더는 전염병 대처에 지체하면 안된다면서 “예를 들면 임산부 출산을 돕는 것과 같다. 의사가 도착했을 때 이미 출산은 끝났고, 누구도 임산부를 도울 수 없는 상황과 같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정부와 지역사회가 코로나19 전염병에 대해 더 진지하게 대처할 것을 요청했다. 예를 들어 정부는 3T (테스트, 추적, 치료- testing, tracing, treatment)를 강화하고 지역사회는 5M(마스크 착용, 거리 유지, 손 씻기, 상호 이동 감소, 군중 모임 회피- memakai masker, menjaga jarak, mencuci tangan, mengurangi mobilitas interaksi dan menghindari kerumunan)를 강력히 이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자카르타와 수도권의 만원 상태의 병실문제로 지난 며칠 동안 Covid-19 환자의 사망률이 증가한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Covid-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 시설은 현재 80% 이상으로 채워져 있다. 자카르타의 경우 1월 14일 현재 Covid-19 환자의 격리 병상이 88%에 도달했고, 중환자 실 (ICU) 침상은 83%로 채워졌다.
이에 자카르타 보건 당국의 Weningtyas 당국자는 “자카르타에서 Covid-19 사망률을 증가시킨 또 다른 많은 요인은 사망자 대부분이 기저 질환자”라고 말했다.
DKI Jakarta 보건당국은 현재 의료 시설이Covid-19 환자로 가득 차 있음을 부인하지 않았다. 이러한 이유로 DKI Jakarta 보건당국은 “Covid-19 환자를 위한 침상을 지속해서 늘리고, 101개 병원을 확보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1월 중순 확진자 정점을 지나고 2월 부터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월 중순 확진자 정점을 지나고 2월 부터는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보건당국은 성탄연휴와 신년연휴 이후 감염 확산에 중대기로에 놓여 있다.
의료 당국자는 “연휴를 마치고 3주에서 한달이 되어 가고 있다. 일일 양성률 30%대 발생은 연휴이후 강력한 이동 통제가 실패한 것으로 보이며, 시기를 놓친 것으로 보인다. 1월 하반기 수치가 중대한 기점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인포스트 COVID19 취재반.언론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