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ekarno Hatta 공항 1터미날에서 일반인 대상 코로나19 검사실시

*공항,드라이브스루(08~20시), 현장방문(24시간) 항원-20만, PCR-80만 루피아
*기차역과 터미날, 고속도로에서 코로나19 검진… 고속도로 상하행선 무작위 검사
인도네시아 공항관리공단인 PT Angkasa Pura II는 12월 27일(일요일)부터 Soekarno Hatta 공항에서 일반인을 위한 신속 항원 검사(rapid test antigen) 및 PCR 검사를 정식으로 서비스한다고 발표했다. 이렇게 되면 Covid-19 테스트 서비스는 더 이상 예비 항공기 승객에게만 국한되지 않게 된다.
Angkasa Pura Solusi회사 담담이사는 ” Covid-19 테스트 서비스는 모든 공항보건센터에서 항공권을 소지한 예비 비행기 승객에게만 적용되었다. 27일부터 수카르노-하타 공항 제1터미널에 있는 공항보건센터(Airport Health Center)에서 일반인도 검진을 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다.
PT Angkasa Pura II측은 탑승객을 위해 Airport Health Center를 운영하였으나 일반인 검진 신청자들이 60%에 이르자 일반인을 위한 검진장소를 별도로 마련한 것으로 보인다.
일반인을 위한 Covid-19 테스트 서비스는 공항보건센터 제1터미널에서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service), 방문현장 방문(Walk in service) 등 2종류가 있다.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 service)는 08시부터 20시까지이며, 방문현장 방문(Walk in service)은 24시간이다.
신속 항원 검사(rapid test antigen) 가격은 200,000루피아, PCR 검사 가격은 800,000루피아이다.
Angkasa Pura Solusi회사 담담이사는 “일반인을 위한 제1터미널 공항보건센터의 하루 수용 인원은 현장방문 서비스는 600-700명, 드라이브 스루 테스트는 150명”이라고 말했다.
수카르노-하타 공항측은 예비 항공기 승객을 위해 1,2,3터미날에 Covid-19 테스트 공항 보건 센터를 6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Drive thru service, Walk in service, Pre-order service(QR스캔)를 받을 수 있다.
수카르토하타공항 코로나19 검사 안내
수카르토하타공항 코로나19 검사 안내
한편, 2020년 12월 18부터 24일까지 7일 동안 수카르노-하타 공항 건강 센터에서 항원 신속 검사를 받은 예비 항공기 승객은 약 40,000명이다.
공항 보건 센터측은 7일동안 40,000명 검진 결과에서 COVID-19 양성 반응을 보인 사람은 360명으로 약 0.9%라고 밝혔다.
한편, COVID-19 양성 반응을 보인 탑승객은 즉시 격리실로 이송되어 이미 구매한 항공권의 경우, 반환 또는 출발 일정을 변경할 수 있고 자가 격리 또는 병원 입원 절차도 안내 받게된다.
수라바야 주안다 공항에서는 8,000명 가운데 93명이 COVID-19 양성 반응으로 귀가 조치되었다.
Soekarno-Hatta 공항의 총책임자인 Agus Haryadi에 따르면 “검진 받은 수치는 예상보다 상당히 많다. 국내선 탑승자를 위해 신속 항원 검사 서비스 포인트를 증설했다”며, “매우 중요한 것은 Covid-19 테스트가 원활하게 진행되어 탑승객 비행 일정에 방해되지 않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 2터미날 긴 대기열에 감염우려
12월 22일 soekarno hatta 공항 2터미날에 검진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길게 줄서고 있다.
12월 22일 soekarno hatta 공항 2터미날에 검진을 받으려는 사람들이 길게 줄서고 있다.
12월 20일자 뉴스보도  https://www.youtube.com/watch?v=d2rXqlXGr6I
그러나 Soekarno Hatta 국제공항은 지난 12월 21일부터 신속 항원 검사를 받으려는 사람들로 가득 찼다. 검진을 받으려는 대기자는 비행기 탑승객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많았다.
인도네시아 소비자재단(YLKI)의 Tulus Abadi 회장은 ”검진자 60%는 일반인으로 다른 검진시설은 이용하기 불편하고 준비가 안되어 있다. 또한 가격도 공항검진소가 일반 병원보다 싸기 때문에 일부러 공항까지 찾아온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에 2터미날 검진자들은 긴 대기열에 불평하면서 “검사받으려다 감염되는 것 아니냐. 새로운 클러스터가 생길 것같다. 탑승 시간에 방해가 되어 짜증이 난다”고 말했다.
하지만 공항당국은 “2터미날에서 오전시간에 긴 대기열이 발생했지만 3터미날은 정상 유지되고 있다. 검진장소를 늘려서 군중 집합은 오래 가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기차역과 터미날, 고속도로에서 무작위 코로나19 검진
연휴기간 특별 검진은 공항뿐만 아니라 기차역과 터미날, 고속도로에서도 실시됐다.
철도공사 PT KAI는 찌레본 역사에서 실시한 신속 항원 검사에서 1,250명 가운데 22명이 양성반응을 받아 귀가조치 되었다고 말했다. KAI는 2020년 12월 18일부터 2021년 1월 6일까지 크리스마스와 새해 연휴 기간 동안 42만 8000장 기차표를 판매했다”고 말했다.
모든 장거리 열차 탑승자는 항원 검사를 받아야 한다.
철도청은 탑승자를 위한 신속항원검사를 26개 기차역에서 받을 수 있으며, 검사비용은 105,000루피아이다.
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는 26곳 기차역은 다음과 같다.
1. Stasiun Gambir 2. Stasiun Pasar Senen 3. Stasiun Bandung 4. Stasiun Kiaracondong 5. Stasiun Cirebon 6. Stasiun Cirebon Prujakan 7. Stasiun Jatibarang 8. Stasiun Semarang Poncol 9. Stasiun Semarang Tawang 10. Stasiun Tegal 11. Stasiun Purwokerto 12. Stasiun Kutoarjo 13. Stasiun Kroya 14. Stasiun Yogyakarta 15. Stasiun Lempuyangan 16. Stasiun Solo Balapan 17. Stasiun Madiun 18. Stasiun Jombang 19. Stasiun Kediri 20. Stasiun Kertosono 21. Stasiun Surabaya Gubeng 22. Stasiun Surabaya Pasar Turi 23. Stasiun Malang 24. Stasiun Sidoarjo 25. Stasiun Jember 26. Stasiun Ketapang
터미날과 고속도로에서도 검진이 실시되었다.
교통부는 터미널과 자동차 계량 검사소에서 무작위 항원 신속 검사를 수행해 다수의 양성반응자가 나왔다고 보고했다.
Marta Hardisarwono 육상교통 사무국장은 터미날 검진장소는 Tirtonadi 터미널, Mangkang 터미널, Pemalang 터미널과 계량검사소는 UPPKB Tanjung Brebes, UPPKB Subah, UPPKB Wanareja에서 운영되고 있다고 말했다.
신속 항원 검사는 여성, 버스 승객, 물류 운송 운전사를 대상으로 수행되었다고 말했다.
고속도로에서는 통행차량에 대해서 무작위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tes-antigen-mobil-pribadi-1도로공사인 PT Jasa Marga (Persero)는 24일과 31일 자카르타 방향과 서부자와 방향 고속도로에서 통행차량에 대하여 무작위로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주요 고속도로 검진 검문소는 다음과 같다.
-JAKARTA-CIKAMPEK: KM 57A, KM 628
-JAGORAWI : KM 45A, KM 388
-PALIKANCI : KM 208B
-SEMARANG-BATANG : KM 379A, KM 398B
-SEMARANG-SOLO : KM 429A
인도네시아 정부는 코로나19 감염자가 일일 6~8000명대 발생하고 합계 70만명을 넘기자, 성탄연휴와 새해맞이 연휴에 급증할 것에 대비해 지방이동 여행자에 대한 신속항원검사지와 PCR검사지 제출을 의무 또는 권고사항으로 공지했다. 또한 보건당국은 항원검사비용을 자와섬내 병원에서는 20만루피아로 공시했으나 병원별로 차이가 있다.<COVID19 특별 취재반>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