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인도네시아 식수환경 개선…”우물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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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이 극심한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인도네시아에 우물을 개발, 식수를 지원한다. 물 부족 국가에 깨끗한 식수를 지원하는 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인데 아모레퍼시픽이 뷰티 사업 외 아름다운 사회공헌을 펼쳐 눈길을 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라네즈는 지난 10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에서 ‘리필 미(Refill me) 2019’ 캠페인을 개최, 인도네시아 식수 환경 개선에 나섰다. 아모레퍼시픽 라네즈가 진행하는 리필 미는 지난 2016년부터 물 부족 국가를 후원하는 프로젝트이다. 수자원 보존을 활성화 시키자는 취지로 진행되는 사회공헌이다.

인도네시아에 앞서 지난 2017년에는 깨끗한 식수 접근율이 약 55% 밖에 되지 않는 아프리카 케냐의 타나리버 주를 직접 찾아가 지하수 펌프 2공을 설치했고 2018년에는 지하수를 추가로 3공 개발을 했다. 현재 인도네시아에는 28개 주, 자바의 55개 도시가 가뭄을 겪고 있다. 9358 헥타르의 토지가 가뭄을 겪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의 총 4800만 명이 물 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라네즈는 현지 사회단체인 ACT와 함께 가뭄지역에 우물을 개발, 식수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 우물 개발로 아모레퍼시픽은 식수 지원은 물론 1만5000 헥타르의 농업과 축산을 지원하게 됐다. 라네즈는 우물 개발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기부금을 마련해왔다.

제품 판매 수익금을 기부하는 캠페인과 함께 국내 NGO 단체에 후원해 전 세계의 식수 지원 사업 및 긴급구호개발사업에 동참하고 있는 것. 이와 함께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리필 미 보틀’을 활용한 관련 캠페인도 실시하고 있다.

마리아나 라네즈 인도네시아의 브랜드 총괄은 “아모레퍼시픽의 라네즈는 정기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0년 설립금 전액을 출자해 국내 최초 유방 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세우고, 2001년부터 유방건강을 주제로 한 핑크리본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