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사 S&P, 조코위 재선으로 신용등급 BBB 상향

2019 세계 경쟁력 순위, 작년 43위에서 32위로 11단계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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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왼쪽)과 마루프 아민 부통령 당선자가 5월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자신들의 승리를 선언하며 사진기자들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중앙선거관리위원회(KPU)는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지난달 4월 17일 치러진 대통령 선거에서 55.5%의 득표율로 승리했다고 공식 선언했다. 위도도 대통령은 44.5%의 득표율을 기록한 야권 후보 브라보워 수비안토 대인도네시아운동당(그린드라당) 총재를 10% 포인트 차로 따돌리고 승리, 연임에 성공했다.

이에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 앤 푸어스는 5월 31일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재선 성공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의 국가 신용 등급을 상향시켰다. 평가사는 이날 이 나라의 강한 경제성장 전망을 반영한 업그레이드라면서 위도도 대통령의 재선으로 이런 전망이 유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의 장기 등급은 BBB 마이너스에서 BBB로 상향됐다. 정부가 외국에서 자금을 빌려오는 것이 보다 수월해지고 그 이자도 낮아질 수 있다.

S&P는 “이 분쟁과 이와 관련된 개별적 불안이 인니의 단기적 정치 상황에 불확실성을 다소 더해주고 있지만 우리는 장기적 정책 환경이나 경제 전망에 중대한 영향을 주리라고는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평가사는 인도네시아의 1인당 국민소득 성장률이 10년 간 평균 4.1%로 비슷한 소득 수준 나라들의 평균치 2.2%에 비해 높다고 지적했다.

경제 전문가들은 현재 인구 2억6000만 명의 인도네시아가 2030년까지 세계 최대 경제국 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 OJK 금융감독위원장 “S&P 신용등급 상향으로 해외 펀드 유치”
스탠다드 앤 푸어스 (S&P)가 인도네시아의 신용 등급을 BBB로 상향하면서 외국인 투자가 늘어날 전망이다.

금감위 Wimboh Santoso 위원장은 “외국인 직접 투자를 유치하고 투자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Wimboh 위원장은 “Trans Java 유료 도로 완성으로 제조 업계에 투자 주변 환경 나아지고 있다”고 사례를 제시했다.

S&P의 신용등급 상향과 더불어 인도네시아는 투자자의 유입에 대한 확신을 점차 얻을 수 있다. 또한 인도네시아는 대규모 인프라를 구축했다.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많은 투자는 정부의 수출 증대 및 수입 대체 계획을 점차 원활하게 하고, 업스트림에서 다운 스트림으로의 산업 발전은 계속 확장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P는 성장 전망과 신중한 재정 정책을 이유로 인도네시아 정부의 신용 등급을 BBB로 올렸다. 또한 2019 세계 경쟁력 순위에서의 인도네시아 순위도 작년 43위에서 32위로 11단계 올랐다.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