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인도네시아 상장실적 토대로 종합증권사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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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올해 인도네시아에서 기업공개(IPO)실적을 바탕으로 사업영역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13일 NH투자증권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의 인도네시아 현지법인인 NH코린도증권은 기업공개실적을 발판으로 삼아 종합증권사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5월10일 기준으로 올해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에 상장한 기업 11곳 가운데 2곳의 대표주관 업무를 NH투자증권이 수행했다. 인도네시아 기업공개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NH투자증권이 기업공개시장에서 상위권으로 도약할 기회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증권거래소(IDX)는 올해 75개 기업의 신규 상장을 목표로 잡았다. 지난해에는 57곳이 기업공개를 했다.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말 NH코린도증권에 304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했다.

유상증자를 통해 NH코린도증권은 525억 원 가량의 자기자본 규모를 확보하면서 자기자본 투자를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NH투자증권은 인도네시아에서 사업영역 확장에 맞춰 인력확충도 진행하고 있다. 대통령 직속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는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와 함께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금융협력센터’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금융협력센터를 통해 금융권의 신남방 국가 진출과 영업을 지원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3월부터 금융협력센터 설립 관련 예산 및 설치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