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기 8월에 절정… 10월 우기 올 것 밤낮 기온차 심해

반둥 기상지질 기후청( BMKG) 토니 아구스 위자야 (Tony Agus Wjaya) 청장은 서부자바 지역의 건기가 5월부터 10월까지 지속될 전망이라고 발표했다고 템포가 7월18일 보도했다. 토니 청장은 “건기의 절정은 8월이 될 것이며, 강우량은 일년 중 가장 최저수치가 되는 시점이다” 라고 말했다.

기상기후지질청 토니 아구스 위자야 청장은 동서부 자와 지역 건기는 실질적으로 5월부터 시작되었고 10월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건기의 절정은 8월이며 강수량은 1년 동안 최저치를 기록할 것”이라고 지난 7월 18일 전했다.

올해 건기는 기본적으로 지난 30년과 같이 강수량은 건기에 줄어들며 우기가 시작하는 10월에 다시 증가한다. 하지만, 밤에는 기온이 현저히 떨어지고 낮에는 평상시보다 더욱 뜨거워 기온차로 인한 감기환자 발생이 우려된다.

올해 서부자바의 건기는 과거 30년동안 규칙적인 시기에 찾아오고 있다. 일반적으로 건기의 시작은 강우량이 점차 줄어들다가 8월에 가장 낮고, 다시 10월에 강우량이 늘어나 우기로 접어드는 순환기를 유지한다.

하지만 밤시간 동안은 대기 온도가 급격하게 떨어지며 낮 동안은 점차 예년과 같은 더운 날씨를 보여준다. 기상청의 예보에 따르면 서부자바의 건기는 7월10일까지 지속되며 20일중 11일이 비가오지 않는 날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가장 긴 우기는 31일~60일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고, 해당 지역은 남부 마잘렝카( Majalengka), 반자란(Banjaran)지역, 라와-찌감불 (Rawa-Cigambul), 뜰라가(Telaga), 찌끼징(Cikijing), 그리고 마잘렝카(Majalengka) 지역이다. 서부자바 자역이 점차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최저기온은 8월이 될 것으로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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