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한국신발협 창립으로 한국신발 부흥 기대

대한민국 신발산업... 신(伸) 삼국시대 열려 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3개국으로 이어지는 막강 신발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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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FA 신만기 회장(사진 왼쪽)와 KVFA 이영만 회장과 그리고 한국신발협회가 베트남 한국신발협회 창립식에서 한국 신발 발전 협약을 하고 있다.사진제공. KOFA

KVFA 이영만 회장“베트남 진출 25년만에 협회창립… 신발산업의 육성과 발전”
KOFA 신만기 회장“한국 신발산업의 중흥기를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다시 한번 꽃 피우자”
송양호 부산 통상국장“과거 세계 신발시장의 90%를 한국에서 만들었던 영광 재현”

지난 6월 29일 베트남 빈증시에서 베트남 한국 신발협의회의(회장:이영만) 창립으로 한국 신발산업의 새로운 지형이 만들어졌다.

과거 신발산업의 메카였던 부산을 뒤로하고 인도네시아, 베트남으로 공장을 옮겨 경쟁력을 갖추고 한국 신발산업의 대를 이어온지 벌써 30여년의 시간이 흘렀다.

그리고 한국 신발산업의 영광을 재현코자 국내는 국내대로, 해외는 해외대로 제각각 생존과 기업성장을 위해 치열하고 힘든 시간들을 보내왔었다.

그 과정에서 우리 신발기업은 상호 상생과 경쟁, 소통과 교류를 통해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굳건히 자리잡아 왔다.

이러한 결과의 가운데는 신발기업 스스로의 의지로 하나되어 경쟁력과 시너지를 갖추어야 한다는 공감이 한국 신발협의회(회장:문창섭), 인도네시아 한국 신발협의회(회장:신만기)가 만들어졌고 비로소 베트남 신발협의회가 탄생하게 되었다.

이번 베트남 한국 신발협의회(이하 KVFA) 창립행사에는 빈증성 인민위원회 위원장 Tran Thanh Liem과 재인니 한국 신발협의회(이하 KOFA), 한국 신발협의회(이하 KFIA)를 비롯해 부산광역시 산업통상부 송양호 국장, 베트남 중남부 한인상공연합회 김흥수 회장등 많은 내외빈과 베트남 한국 신발기업이 참석해 베트남 한국 신발협의회 창립을 축하했다.

한편, 이날 KFIA, KOFA, KVFA는 글로벌 신발산업의 발전과 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해 대한민국 신발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한 공동의 발전을 도모키로 했다.

세부사항으로는 상호 네트웍 구축. 신발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개발 교류, 인력양성, 교육분야 교류, 소싱 비즈니스, 국가별 주요현안 및 문제점 공동 협력 대처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서 KVFA 이영만 회장은 “베트남 진출 25년만에 창립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으며 “신발산업의 육성과 발전으로 회원사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발한 활동을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KOFA 신만기 회장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떼어 놓고는 이야기가 안되는 깊은 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므로 과거 한국 신발산업의 중흥기를 인도네시아와 베트남에서 다시 한번 꽃 피우게 될 것”이라는 새로운 비젼을 제시했다.

그리고 송양호 부산광역시 통상국장은 “과거 세계 신발시장의 90%를 한국에서 만들었던 영광을 재현 하는데는 KOFA, KVFA와 한국이 서로 힘을 모아 새로운 비젼을 함께 모색하자”고 말했다.

이번 베트남 한국 신발협의회의 창립은 단순히 새로운 협의회의 창립을 넘어 한국 신발산업의 부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 기대되고 있고 오랫동안 쌓아온 한국 신발산업의 기술과 노하우가 차세대 한국 신발인으로 이어져 가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으로 본다.

이로써 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3개국의 신 삼국시대가 열려 세상의 중심에서 한국 신발인의 기엽을 토해내길 바란다. <기사.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