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바란 이후 경제성장 목표달성 대신 안정화에 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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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위 대통령은 현재 루피아에 타격을 주고 있는 외부압력에 대해 올해 목표로 했던 경제성장의 목표를 보류하고 경제안정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

스리물리야나 재정장관은 지난 5월31일 목요일에 있었던 국회 예산위원회에서 올해 경제성장율은 당초 정부가 목표로 했던 5.4%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고 자카르타 포스트가 6월1일 보도했다.
장관은 중앙은행의 금리인상으로 인해 경제성장이 더딜 것이며 예상치를 5.17%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중앙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1/4분기 인도네시아 GDP 성장은 올해 투자 및 가계소비의 긍정적인 성장을 보이며 5.06% 올랐다.

이에 뻐르따마 은행 경제 전문가 Josua Pardede는 5.17%의 예상치는 현실적이라고 보인다며, 이보다 높은 성장 목표치는 정부에 대한 신뢰감을 잃게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루피아 하락세가 시작된 이래 중앙은행은 ‘7일 역레포 금리’를 두차례 25bps 인상해 4.75%의 금리를 책정한 바 있다.

스리물리야니 장관은 중앙은행의 이 같은 루피아 안정정책에 힘입어, 정부는 인프레이션을 낮추고 재정 적자를 올해 2.19 %로 유지하여 “재정 공간”을 만들고 이를 바탕으로 경제를 안정 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관은 정부가 중앙은행, 금융감독위원회 OJK, LPS 과의 강도 높은 협의를 추진하여 경제안정을 도모하겠다고 말하며, 정부가 안정화를 꾀하는 것이 경제성장 목표를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고 덧붙였다.
이는 금융정책을 확대하는 것이 아니라 정책의 구조적인 변화를 주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중앙은행 페리와르지요 총재는 경제성장에 있어서 변수가 많은 환율환경의 영향 때문에 금리인상은 좀더 오랜 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페리 총재는 “루피아 약세는 경제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고, 그것은 즉각적인 영향을 보이고 있다”며 수입에 의존하는 제조업분야나 중간재를 루피아에 가장 타격을 입고 있는 분야다”라고 덧붙였다.
페리 총재는 이에 앞서 가계소비 성장율이 5%에 그치는 등 하락세를 지속하고, 수출보다 수입이 증가하는 등 수출정체 현상이 보임에 따라 올해 경제성장율이 5.3%를 넘지 못할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중앙은행은 물가인상 및 정부의 인프라 지출을 통해 올해 경제성장을 5.2%로 예상했다. 하지만 페리 장관은 안정을 유지하기 위한 금융 통화 정책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지만, 부동산 시장에 있어서는 긍정적인 성장을 예견하고 있는 가운데, 곧 주택 부문의 거시 안전성 규제를 완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앙은행은 정부의 인프라 사업의 금융지원을 목표로 한 새로운 정책에 의해 국가 금융시장에 지속적으로 개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