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 = 홍수, 자카르타 홍수 방지대책 뭔가?

자카르타 홍수 5년주기에 또 홍수당해

임렉을 앞두고 우기의 절정을 맞은 인도네시아는 최근 매일 지속적인 호우와 홍수 피해를 입고 있다.
자카르타에서 일어난 홍수에 대한 기록에 따르면 1996년, 2002년, 2007년, 2012년에 한 번씩 큰 홍수가 일어나 약 5년 간의 주기로 본다면 2018년 또 다시 큰 홍수가 일어날 시기로 전망된다.

최근 큰 홍수피해를 입은 보고르 지역에서 폭우가 내렸고 자카르타에서도 폭우가 내렸고 자카르타만 해수면이 급격하게 상승했다. 자카르타 홍수 방지를 위해 정부당국은 장기 대책으로  찔리웅강 복구에 집중하기로 하고 단기대책으로 4대 지침을 발표했다.

첫째는 우기가 고조 되고 있는 동안 모든 수문에 있는 펌프들의 관리 상태를 점검하여 최상의조건을 유지한다.

둘째는 강에 있는 모든 수문 댐들의 외벽이나 안전관리를 재 점검해야 한다.
셋째는 홍수가 일어나곤 하는 지역의 재난 전 후 주택 및 제반 시설 개선에 집중해야 한다.

넷째는 자카르타, 보고르, 데뽁 당국이 협력하여 홍수 이후 발생하는 폐기물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편, 지난 2월 15일 자카르타 폭우로 인한 홍수 피해는 대부분 수문 댐의 펌프 시설 점검 소홀로 인해 피해규모가 커졌다고 지적되고 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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