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당경쟁 무대는 2018년 지자체 선거 부통령 후보는?

2019년은 인니역사상 최초의 대통령 및 국회의원과 지방의회의원 선거 동시실시 부통령 후보 내세우기 위한 정당경쟁 2018년부터 시작될 듯

2018년 지방 자치 단체장 선거와 2019년 대선을 앞두고 치열한 정당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실질적인 정당 경쟁은 2018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다.

콤파스 신문은 지난 12월 27일 보도에서 2019년 대선의 유력한 후보가 조코위 대통령과 프라보워 수비얀또 그린드라당 총재임을 전제로 할 때, 2018년 지방 자치 단체장 선거는 이들 대선 후보들을 지지하는 정당들을 크게 두그룹으로 나눌 것이며, 동시에 현재 부재한 부통령 후보를 내세우기 위해 군소 정당들의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분석했다.

2019년 대통령 선거는 국회(DPR) 의원 선거와 지방 대표 위원회(DPD) 의원 선거와 주 지방의회 (DPRD I) 의원 선거와 시/군 지방 의회 (DPRD II) 의원 선거가 한꺼번에 실시되기 때문에 중앙정부와 지방정부들이 행정과 선거로 분주하게 될 것이다. 이에 각 정당들은 최대 정당이 되기 위해 강렬한 경쟁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역사상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및 각 지방의회 의원선거가 한날 동시에 치러지는 일은 처음 있는 일인 만큼 선거 당일의 규모와 분위기가 어떨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대선 후보 선호도에 대한 사전 설문 조사 결과 조코위 대통령의 인기가 프라보워 수비얀또를 앞지르고 있으며, 대부분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과격주의 단체들을 기피하고 국가이념인 빤짜실라를 존중하며 전국의 인프라 건설 추진에 여념이 없는 후보에 대해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기사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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