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무역흑자 13억 2,000만 달러

수출액은 125억7,000만달러로 11.16% 상승 유가인상으로 수입유가 늘고 유가제품 수출 둔화세…

중앙통계청은 1월과 2월에 인도네시아 무역은 27억2,000만 달러 흑자를 거두었다며, 1월 무역흑자는 14억 달러, 2월 무역흑자는 13억2,000만 달러라고 발표했다.

수하리얀또 중앙통계청장은 지난 3월 15일 자카르타 중앙통계청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올해 이 가간 수출액은 125억7,000만달러로 지난해 동시 수출액보다는 11.16% 상승했다”면서, “하지만 1월 무역흑자와 2월 무역흑자를 비교하면 2월 무역흑자가 6.17% 줄어들었다” 라고 전했다.

수하리얀또 중앙통계청장은 “원유가격이 인상으로 석유 수출가치는 5.78% 줄어들고 수출량도 14.78% 줄어들었다. 석유이외에 CPO, 석탄 등이 소폭 상승했는데 1월 수출 가치는 6.21% 줄어들었고 수출량은 6.65% 줄어들었다”라고 설명했다.

수입에 대해서 수하리얀또 중앙통계청장은 “올해 2월 수입액이 112억6,000만 달러로 지난해 동 기간 수입액과 비교하면 10.61% 상승했고 올해 1월의 수출액에 비교하면 5.96% 줄어들었다”라고 말했다. 그는 “하지만 석유수입량이 많이 증가했다”며, “석유 수입금액이 32.71% 증가했고 용량으로는 29.9% 증가했다” 라고 말했다.

아짠드라 따하르 (Acandra Tahar) 에너지 광물자원부 차관은 13일에 “우리도 2019년에는 가스를 수입해야 한다” 며, “가스는 석유를 대체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도 가스를 수입해야 한다” 라고 강조했다.

아짠드라 따하르 에너지 광물자원부 차관은 “차량 증가로 휘발유 소비량이 증가함에 따라 소비량도 13% 증가한다. 우리가 휘발유만 사용하면 안 된다. 휘발유 대신에 가스를 사용해야 한다” 하고 말했다. 이에 정부는 가스차량 공급을 늘리고 가스 충진소를 늘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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