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ung Sedayu그룹은 오는 2025년 9월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전시 센터를 완공할 예정이며, ICE BSD와 치열한 경쟁이 될 것으로 보인다.
거대 부동산 기업인 Agung Sedayu Group과 Salim Group은 탕어랑의 CBD PIK 2 지역에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컨벤션 및 전시 센터인 ‘Nusantara International Convention Exhibition 이하 NICE)을 건설할 예정이며, 투자비는 4조 루피아에 이른다.
약 40헥타르(ha)의 면적에 건설된 NICE 컨벤션 센터는 2배 규모로 ICE BSD와 경쟁할 준비가 되어 있다. PIK2 NICE 건설의 초기 단계로 15대의 타워크레인 설치돼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양한 MICE(Meeting, Incentive, Convention, Exhibition) 활동은 물론 콘서트, 엔터테인먼트 등 다양한 행사를 지원하도록 기획됐다.
9월 29일 Agung Sedayu Group의 CEO인 Steven Kusumo는 “누산타라 국제 컨벤션 전시회의 NICE는 인도네시아에서 가장 큰 컨벤션 및 전시 센터가 될 것이며 2025년 9월에 NICE가 준비를 갖추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누산타라 국제 컨벤션 전시장은 전시동 3개동과 야외면적 약 3만㎡, 총 건축면적은 약 30헥타르가 된다. 총 11개의 전시실이 있으며, 1~8홀이 분리되지 않고 연결되어 있다.
전시컨벤션센터는 전시뿐만 아니라 9,800㎡의 녹지공간도 갖추고 있어 특별함을 더한다. 방문객들이 즐길 수 있으며, 시원하고 푸르른 느낌을 더해준다. 1.3헥타르의 야외 공간도 있고, 최대 7,100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 공간도 있어 방문객들이 크고 적당한 주차 공간을 찾을 때 어려움을 겪을 필요가 없다.
PT Industri Nusantara 전무이사인 Ryan Adrian은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컨벤션 및 전시 시설 건설을 통해 인도네시아가 MICE 산업의 선도적인 목적지가 될 것”이라며, “NICE 건설을 위한 투자액은 토지를 제외하고 약 Rp 4조이다.
우리는 컨벤션 시설을 짓는 것이 아니라 그 이상이다. 글로벌 수준에서 MICE 산업의 선도 목적지로서 인도네시아의 미래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NICE 접근은 Toll Interchange 1 PIK2, Soekarno-Hatta 국제공항 및 무료 PIK2 셔틀 버스 서비스와 연결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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