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 국세청에 600만 데이터 유출 의혹 해명 요청

해커 비요르카 X 계정

정보통신부는 해커에 의한 납세자 식별 번호(NPWP) 데이터 600만 건 유출 의혹 사건과 관련하여 국세청(DGT)에 공문을 보냈다.

해킹된 납세자 식별 번호에는 조코위 대통령, 스리 물야니 재무부 장관, 기브란 라카부밍 라카 부통령 당선자, 줄키플리 하산 무역부 장관의 정보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되지 않은 소문이 돌고 있다.

지난 9월 23일 정통부는 “정보통신부는 2024년 9월 18일 재무부에 개인정보 유출 혐의에 대한 해명을 요청하는 서한을 보냈다”고 말했다.

정통부는 국가 사이버 암호화 기관(BSSN), 인도네시아 경찰청과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현재 정통부는 국가사이버암호청(BSSN), 재무부, 인도네시아 경찰과 함께 데이터 유출에 대해 집중적으로 후속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개인 데이터 보호법(Perlindungan Data Pribadi, PDP)은 본인 소유가 아닌 개인 데이터를 고의적으로 불법적으로 공개하는 사람에 대해 최대 4년 징역 또는 최대 40억 루피아의 벌금형에 처할 수 있는 형사 규정을 명시적으로 규정하고 있다.

본인 소유가 아닌 개인 데이터를 사용하면 최대 5년의 징역 또는 최대 50억 루피아의 벌금형에 해당하는 형사 제재를 받을 수도 있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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