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즉각 원자력 발전 이행기구 구성”

원자력 발전소 후보지

에너지광물자원부(ESDM)는 정부가 원자력 프로그램 시행 기구(NEPIO)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조직은 인도네시아 원자력 발전소 (PLTN – Pembangkit Listrik Tenaga Nuklir) 개발 가속화를 조정하는 일을 담당하게 된다.

신재생 에너지 및 에너지 보존(EBTKE) 사무총장 Eniya Listiani Dewi는 “핵이행 기관을 설립하겠다는 약속이 며칠 안에 국제원자력기구(IAEA) 의제에서 선언될 것”이라며” “다음 주에 우리는 비엔나에서 IAEA와 함께 원자력 프로그램 시행기구 (NEPIO)를 결성할 것을 약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국가에너지정책(KEN – Kenijakan Energi Nasional) 초안에 따르면 2032년까지 250메가와트 규모의 원자력발전소(PLTN) 시설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원자력 프로그램 시행 기구 설립이 이뤄졌다.

Eniya Listiani Dewi사무총장은 “이 조직은 원전의 성능을 최적화할 수 있도록 계획을 수립하고 건설 과정을 감독하며 시설 보안에 관한 규정을 정리하는 임무를 맡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원자력 프로그램 시행기구는 원자력발전소 구축에 여러 정부가 논의한다면 적어도 2032년에는 온그리드(on-grid)에 들어가게 되므로 9년 뒤에 시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자력 프로그램 시행기구 NEPIO는 대통령이 의장을 맡게 되며 최고 관리자는 에너지 광물 자원부 장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NEPIO 내에는 계획, 보안, 법적 문제 등을 다루는 여러 실무 그룹(Pokja – Kelompok Kerja)이 있다.

원자력 프로그램 시행기구 NEPIO 구성은 IAEA가 핵 상용화를 실시하기 전 권고한 19개 사항 중 하나다. 원자력 발전소 건설은 오랜 시간이 걸리고 한 정부 기간 내에 완료되지 않기 때문에 인도네시아 상황에서는 매우 중요한 국가 전략 사업이다. (Tya Pramadania 법무전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