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비서실(Kantor Staf Kepresidenan)과 대통령 당선인 경제팀, 프라보워 수비안토 기브란 라카부밍 라카 차기 정부는 기후변화 통제와 탄소배출권 거래를 전담하는 기구를 준비하고 있다.
몰도코 비서실장에 따르면 조코 위도도 정부는 국가 중기 개발 계획(RPJMN)에 여러 가지 저탄소 정책 수립을 가지고 있으며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8월16일 안타라 통신에 따르면 몰도코 비서실장은 “탄소 통제 정책 이행의 동기화와 지속 가능성 전환에 대한 논의를 시작하기 위해 태스크포스(Task Force)를 창설할 것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 태스크포스는 2024-2029년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 대통령 및 부통령 취임 후 기후변화 통제 및 탄소거래관리청(BP3I-TNK) 설립과 관련된 정부 규정을 준비하는 기능을 하게 된다.
대통령 당선인의 경제팀에서는 전문가인 이샤크 사잉(Ishak Saing) 박사가 이 태스크포스를 이끌 것이라고 Moeldoko실장은 말했다.
인도네시아가 2030년까지 배출량 감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탄소 흡수원이 될 수 있는 맹그로브와 이탄지 형태의 많은 열대림과 해양 및 연안 생물다양성(블루 카본) 등 천연 자원이 있고 기후 위기를 극복하는 데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탄소 거래의 잠재력이 매우 크다.
인도네시아의 탄소 거래는 2021년 대통령 규정 제98호와 2022년 환경산림부 장관 규정 제21호에 규정되어 있다.
거래소를 통한 탄소 거래는 2023년 9월 26일 인도네시아 탄소 거래소(IDX Carbon)에서 시작되었다. (Rizal Akbar Fauzi 정치 경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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