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마 FC가 한국 최보경 선수를 영입했다.
최보경은 K리그1에서 뛰면서 10번의 우승 타이틀을 거머쥔 선수이다.
최보경은 한국 대표팀에도 센터백 포지션으로 맡았다.
36살 나이에 최보경 선수는 인도네시아 리그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도했다.
그는 “아레마는 큰 팀이다. 아레마는 인도네시아에서 큰 팀 중 하나이기 때문에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아레마 FC의 위비 드위 안드리야스 감독은 지난 시즌 중반부터 최보경과 협상을 시작했다고 인정했다.
최보경 수원FC 선수의 영입 결정은 수비라인이 날카로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지난 시즌 아레마FC의 경기력에 대한 평가 결과와도 무관하지 않다.
최보경은 아레마를 지키는 네 번째 한국 출신 선수가 되었다. 이전에는 한영국(2001), 김용희(2011~2012), 오인균(2020)이 있었다.
무니프 와키드 아레마 FC 비즈니스 매니저는 최보경이 브라질 출신 조엘 코넬리 감독과 소통하는 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보경은 포르투갈어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코넬리 감독과 의사소통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다. 유창하지는 않지만 감독과 소통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 브라질에서 1년 동안 살았기 때문에 의사소통이 조금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생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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