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FA 제7회 범 한국 신발인의 날 성대히 열려
KOFA 총회, 신만기 회장 4대회장으로 연임
“인도네시아 한국 신발산업 확대에 우리 신발인이 뭉치자”라며 KOFA 제7회 신발인대회장은 의기가 넘쳤다.
한국신발인협의회(이하 KOFA. 회장 신만기. 사진)는 지난 11월 27일 제7회 재인니 범한국 신발인의 날 행사를 땅그랑 소재 모던랜드 CC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만기 회장을 비롯해 코린도 승은호 회장, 송창근 코참회장, 서영률 쁘라따마회장, 신기엽 한인회장, 양영연 대한체육회장이 참석했다. 외부인사로는 한국 신발협회 회장 겸 트랙스타의 권동칠 회장 많은 내외빈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7번째의 뜻있는 행사가 진행되었다.
KOFA는 6년전 초대 송창근 회장 중심으로 창립하였으며, 초기 약 70여 회원사에서 200여 회원사로 확대 되었다.
또 신발협회는 어려운 인도네시아 경제 여건속에도 불구하고 한인경제 산업의 성장을 이끌어내는 견인차 역할을 해왔고, 각 회원사의 권익과 정보교류, 고통분담등을 통하여 인도네시아 한인사회의 귀감이 되어왔다.
하지만 최근 회원사가 밀집되어 있는 반튼주의 최저임금 인상은 스마랑, 살라티카, 수방, 수카부미등 지방화 이전이 가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는 더 안정적인 경쟁력과 기술력을 키워나가는데 과감한 투자를 하고 있어 인도네시아 정부로부터 큰 신뢰와 우호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이날 신만기 KOFA 회장은 “재인니 한국 신발산업의 발전은 각 회원사의 단결된 힘이며 이러한 힘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2016년에는 KOFA의 꽃을 활짝 피우자”는 비젼을 보였다.
또 송창근 KOFA 초대회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탄탄해지고 성장하는 KOFA의 모습에 감사를 표했으며, 특히 권동칠 한국 신발협회회장은 해외에서 한국 신발산업의 꽃을 활짝 피울 수 있는 KOFA의 힘에 큰 부러움을 표하기도 했다.
유달리 이슈가 많았던 올해 회원사의 권익을 위해 신만기 회장을 비롯해 송창근 명예회장과 함께 정부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만나 우리 한인기업의 애로사항과 불합리한 법안의 변론과 노력으로 많은 이슈들을 해결 해 왔었다. 이는 코파가 인도네시아 신발협의회의 역할을 넘어 한인사회의 주축으로써의 역할을 해 오고 있다고 볼 수있다.
이어 2부 행사에는 한국 초대가수 금잔디와 남궁유진의 무대로 분위기를 더했으며 인도네시아 신발인으로 결성된 슈퍼스타의 공연으로 2015년 한 해의 노고를 함께 격려했다.
그리고 코파의 힘 소식지를 지난해부터 매월 발행해 회원사 상호간의 정보와 인도네시아 정치, 경제현안 및 이슈, 신발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회원사에게 우편으로 발송해 왔다.
이러한 활동들은 협회에서 각 회원사에게 능동적인 관심과 함께함을 만들기 위함이며 특히 지난 1년간의 코파의 힘 소식지를 모아 통합본 책자를 만들어 배포했다.
KOFA는 인도네시아 최대 직능 단체로써 한인사회의 큰 영향력을 가지는 만큼 그 역할에 사회적 책임감과 비젼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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