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국영공항공사(AP-I)는 2014년 순투자(Capital Expenditure)를 전년대비 53% 늘어난 5조 8천억 루피아로 책정하여 공항 인프라 개선에 집중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P-1사의 Tommy Soetomo사장은 “금년 순투자액은 승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공항터미널과 활주로 등 시설개선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AP-1사 Farid Indra이사는 “칼리만탄 Banjarmasin시 Syamsudin Noor공항에 1조 8천억 루피아, 중부자와주 Semarang, Ahmad Yani공항에 1조 3천억 루피아를 공항시설 개선에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자본투자에 5조 8천억 루피아가 투입되며, 자카르타의 Adisutjipto공항에도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의미있는 투자가 시행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AP-1사는 발리 Ngurah Rai공항과 칼리만탄주 Balikpapan시의 Sepinggan공항 등 인도네시아 동부와 중부 13개 주요공항을 운영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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