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5일 리츠 칼튼 호텔에서 ‘한국-인도네시아 방송 문화 교류 세미나’가 열렸다. 이 세미나는 한국의 방송문화진흥회가 한국의 방송 컨텐츠 전파와 한국과 인도네시아의 방송 문화 교류를 위해 열었다.
세미나는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되었으며, 한림대학교 언론정보학부 김신동 교수와 수원대 언론정보학과 이문행 교수를 비롯한 방송문화 전문가들이 ‘한류와 아시아의 새로운 미디어스케이프’와 ‘한국-인도네시아 방송 협동 계획’를 주제로 발표했다.
방송문화진흥회 고영주 이사장은 “나라는 다르지만, 인간의 보편적 가치는 동일하기 때문에 문화교류는 가능하다”며 “방송 교류가 양국 협력의 촉매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인도네시아 조태영 대사 역시 “대사관에서 방송교류 지원에 힘쓰고 있다”며 “이 세미나를 통해 방송 네트워크, 컨텐츠를 비롯해 한국의 경험과 노하우가 인도네시아에 전파되길 바란다”고 축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방송문화 교류 세미나’는 지금까지 4차례 열렸으며, 한국과 동아시아 지역의 방송문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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