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력부 장관, 최저임금 공식 법률 개정 취소 거부

인력부 장관 하니프 다끼리(Hanif DhaKiri)가 노동자 파업에도 불구하고 신규 최저 임금 인상 공식에 관한 법률 취소를 거부했다.

지난 11월 24일 북부 자카르타 찔린찡 짜궁 보세구역 KBN의 공장 근로자들과 브까시 지역 공장근로자들이 신규 최저임금 인상 공식에 관한 법률을 취소를 요구하는 파업시위를 벌였다.

그러나 하니프 장관은 “신규 최저임금 인상 공식에 관한 법률은 근로자와 기업 모두를 위한 방책”이라며 “저임금을 방지하면서 기업의 사업 개발과 일자리 마련하기 위한 정부의 최선”이라고 말했다.

하니프 장관에 따르면, 현재 노동자들 사이에 허위사실이 퍼져 파업이 일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 허위사실은 다음과 같다. ‘최저임금 5년에 한 번 인상한다’, ‘노조 참여시 임금을 받지 못한다’, ‘신규 최저임금인상공식은 적정생활비가 고려되지 않아 실제 인상은 10%에 불과하다’, ‘최저임금인상은 직위나 학력 등이 고려된다’, ‘노조는 최저임금인상 과정에 참여하지 못한다’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