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인도네시아 법인이 어린이와 소외된 가정에 3000개의 음식 패키지를 제공하는 사회적 활동을 실시했다.
이는 LG전자의 ‘모두의 더 나은 삶(Better Life for All)’을 향한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된 것이다.
5월 10일 LG전자 인도네시아 이태진 법인장은 “우리의 브랜드 약속을 나타내는 캠페인으로, Life’s Good이라는 말처럼 모두의 더 나은 삶을 만들어 가고자 본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금번 LG의 “Better Life for All” 캠페인은 지속가능한 식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한 맥락에서 고안된 것이다.
특히 젊은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이 캠페인은 인도네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많은 음식물 쓰레기 및 식량 불안정과 관련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활동이다.
이러한 일련의 캠페인으로 LG는 지난달 ‘Better Life Festival’을 이틀간 개최하고 LG전자가 추구하는 지속 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하는 고객 체험공간도 운영했다.
National Food Agency (Bapanas), Prasetiya Mulya University 및 FoodCycle Indonesia와 협업해 진행한 이 프로그램은 ‘Zero Food Waste’를 실천하고 음식물 쓰레기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제고하는 계기가 되었다.
음식 패키지 나누기 행사와 관련, LG전자는 생필품이 필요한 가정을 위한 9가지 식료품(sembako) 패키지 1,500개와 어린이를 위한 건강한 음식 패키지를 1,500개를 준비했다.
해당 음식은 이전 ‘Better Life Festival’에 참여한 유명 셰프와 협업해 Better Life Recipe로 준비된 메뉴다.
또한 나눔 활동 내에는 ‘Better Life Festival’ 방문객들의 기부로 모아진 통조림, 기름, 비스킷 및 일부 신선 식품도 포함됐다.
LG전자의 지원품은 자카르타, 버카시시, 남부 땅어랑시 등 7개 지역에 있는 현지 단체에 전달됐다.
음식 패키지 나눔 행사에는 Prasetiya Mulya University 대학생들도 참여했으며, 함께 참여한 FoodCycle Indonesia의 대표는 “‘Better Life for All’ 캠페인 초기부터 협업했으며 양질의 음식 패키지를 나누는 것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본 협업은 소외된 지역의 반복된 기아 상황을 끊는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사회의 지속 가능한 식량 시스템 개발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같은 LG전자의 나눔 행사는 처음 실시된 것은 아니며, 다년간 이루어진 사회적 책임 활동의 하나인 ‘LG Loves and Cares’ 프로그램을 통해 르바란 기간에도 유사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언급된 프로그램은 LG전자 인도네시아 법인의 ESG 경영 캠페인인 LG Loves Indonesia의 일부로 그 외에도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LG Loves Green’, 교육 지원 활동을 추진하는 ‘LG Loves School’, 인도네시아 아동 발달에 중점을 둔 ‘LG Loves Children’ 프로그램이 있다.
이태진 법인장은 “이 모든 활동은 LG전자가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서 사업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국민들의 삶을 향상시키는데 있어 기여하고 있음을 가시적으로 보여주는 프로그램” 이라고 전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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