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해외기업 4주 현장체험’ 청년 200명 모집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사업

경기도는 올해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사업에 참여할 19~34세 청년 200명을 다음 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은 청년들에게 4주 동안 해외 기업 현장체험 기회와 함께 현지 실무언어 교육, 직무 교육, 무역마케팅 실습, 해외전시회 참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해 해외 취·창업을 돕는 것으로 작년에 처음 시행됐다.

체험 지역이 지난해 7개국 9개 도시에서 올해는 12개국 13개 도시로 늘었고, 참여 청년도 100명에서 200명으로 확대했다.

해당 국가와 도시는 ▲ 미국(LA) ▲ 일본(도쿄) ▲ 인도네시아(자카르타) ▲ 베트남(호찌민) ▲인도 (뉴델리·벵갈루루) ▲ 우즈베키스탄(타슈켄트) ▲ 오스트리아(빈) ▲호주(멜버른) ▲태국(방콕) ▲대만(타이베이) ▲말레이시아(쿠알라룸푸르) ▲ 싱가포르 등이며, 40여개 기업이 대상이다.

지역별로 7월부터 12월까지 일정을 진행하며 참여 청년에게는 숙박비, 식비, 항공비, 여행자보험, 비자발급비 등이 지원된다.

잡아바 어플라이(apply.jobaba.net)를 통해 접수하며, 서류심사와 인적성검사, 면접심사 등을 거쳐 다음 달 말 최종 대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수출마케팅팀(☎ 031-259-6142)으로 문의하면 된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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