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임금과 일방적 해고 거부”… 빤짜실라 노사관계란?

이다 파우지야 노동부 장관은 기업의 저임금과 일방적인 해고(Pemutusan Hubungan Kerja -PHK)를 거부한다고 밝혔다.

5월 1일 이다 파우지야 노동부 장관(Menteri Ketenagakerjaan (Menaker) Ida Fauziyah)은 자카르타에서 열린 세계 노동절 대회에서 저임금 철폐를 요구하는 노동조합의 요구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이다 장관은 “우리는 노동자들의 요구사항에 담긴 내용을 들었다. 노동부의 약속, 정부의 약속은 노동자들의 요구와 같다고 생각한다. 우리는 저임금을 거부하고 일방적인 해고 또한 거부한다”고 말했다.

노동 장관은 저임금 거부와 일방적 해고 거부는 빤짜실라 노사관계 이행 지침에 관한 2024년 76호 노동부 장관 정책 법령(Keputusan Menteri Ketenagakerjaan Nomor 76 Tahun 2024 Tentang Pedoman Penerapan Hubungan Industrial Pancasila)을 발표함으로써 실현되었다고 말했다.

이 지침의 목적은 비즈니스 세계에서 빤짜실라 1945년 헌법의 가치를 강화하고 이해하며, 비즈니스 연속성과 노사 관계의 조화를 조성하고, 비즈니스 주체들에게 빤짜실라 노사 관계(Hubungan Industrial Pancasila)에 대한 지식을 증진하는 것이다.

빤짜실라 노사 관계(Hubungan Industrial Pancasila)는 고용주, 노동자, 지역사회 및 정부의 공동 이익을 우선시하는 것을 포함하여 6가지 원칙이 있다. 다음 원칙은 상호 필요, 기능적 관계 및 업무 분담의 파트너로서 근로자와 고용주 간의 협력이다.

여기에는 가족 철학의 원칙, 사업과 일에서 마음의 평화를 조성하고 복지를 개선하는 것이 포함된다.
또한 인도네시아 민족의 특성을 반영하는 친족주의와 상호 협력의 원칙을 고수하고 있다.

이다 장관은 빤짜실라 노사 관계에서는 합의를 위한 숙고의 원칙이 필요하며, 행동과 말투 모두 예의를 우선시해야 한다며, “우리는 모든 노동조합과 회사 경영진이 빤짜실라 노사 관계(Hubungan Industrial Pancasila)를 이끌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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