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 큰 문제는 부패 관료 비효율성 순

▲2024 기업신뢰지수(Business Confidence Index – 이하 BIC) 조사

부정부패(Korupsi)는 인도네시아에 투자하려는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가장 큰 해결 문제다. 이것은 기업신뢰지수(Business Confidence Index – 이하 BIC) 조사에서 나온 것이다.

BIC의 설문조사 결과는 전반적인 비즈니스 신뢰도를 반영하는 경제 및 정부 성과에 대해 엿볼 수 있는 사실이다. 조사 항목에는 수익, 직원 수, 이익 및 향후 투자가 포함된다.

이 설문조사는 지난 3월 7일부터 4월 3일까지 90명의 응답자가 포함되었다. 비즈니스 부문은 서비스 26%, 에너지 및 천연자원 14%, 인프라 및 건설 13%로 구성되었다.

설문조사 응답자들은 향후 12년 동안 인도네시아에 영향을 미칠 해결해야 할 문제에 대해 응답자의 71%가 부패로 자신들이 직면한 가장 큰 문제라고 답했다.

BritCham 인도네시아 (BIC) 책임자는 International Business Confidence에서 “2019년과 2020년 데이터와 비교하면 매우 작은 증가가 있다. 이것이 이곳 비즈니스의 핵심 요소(faktor kunci)”라고 설명하면서 “부패가 언론과 공공 영역에서 널리 보도되고 있으며 외국인 투자에 걸림돌이 된다”고 강조했다.

다른 해결해야 할 문제는 관료적 비효율성(inefisiensi birokrasi) 또는 관료적 절차와 규제 환경(lingkungan regulasi) 70%, 숙련된 노동력(tenaga kerja terampil) 부족 68%, 고용 정책(kebijakan ketenagakerjaan) 64% 등이다.

2023/2024년 설문조사에서는 관료적 비효율성이 부패 다음으로 2위인 것으로 나타났지만 실제로 이 범주는 86%였던 2019/2020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규제 범주는 논란(kontroversial)이 많은 일부 민족주의 정책(kebijakan nasionalis)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 범주도 2019/2020년 설문조사(76%)와 2018/2019년 설문조사(78%)에 비해 감소했다. 이러한 감소는 긍정적으로 수치다.

게다가 숙련된 노동력이 부족했던 문제도 예년보다 좋아지고 있다.

BritCham 인도네시아 (BIC) 책임자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현상이 많다. 관료적 무능력이 감소한 것은 확실히 환영할 만한 일이다. 하지만 숙련된 인력 부족 등 기업에게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경제부)

<저작권자 ⓒ한인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용시 사전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