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국·동포사회 발전 공헌한 개인·단체로 28일까지 추천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제18회 세계한인의 날'(10월 5일)을 기념해 재외동포 유공 포상 후보자 공모를 오는 28일까지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재외동포의 권익 신장과 대한민국 및 동포사회 발전에 공헌한 재외동포 및 국내 유공자로 개인 및 단체가 대상이다.
포상 훈격은 국민훈장, 국민포장, 대통령·국무총리·재외동포청장 표창이다.
정부 포상을 받은 자는 이미 받은 포상의 훈종 및 훈격, 분야와 관계없이 훈장은 7년 이내, 포장은 5년 이내, 표창은 3년 이내에 다시 받을 수 없다.
재외동포 및 국민 누구나 후보를 추천할 수 있으며 첨부된 공모 안내문을 참고해 추천 서류를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 우편 접수처 : 인천광역시 연수구 인천타워대로 241, 부영송도타워2, 35층 재외동포청 재외동포정책과 포상담당자 (우편번호 22009)
※ 이메일 접수처 : [email protected]
필수 의무 사항인 공적 증빙자료 제출 등 자세한 사항은 재외동포청 홈페이지(www.oka.go.kr)를 참조하면 된다.
추천이 완료되면 모든 후보자의 주요 공적 내용이 포함된 명단을 재외동포청, 대한민국 상훈 및 재외공관 홈페이지에 15일 이상 공개하여 대국민 공개검증을 거친다.
검증과정에서 접수된 의견은 본인 소명, 관계자 진술 등을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해 공적심사위원회 심의에 반영한다.
수상자는 10월 경 재외동포청 및 상훈 홈페이지에 발표한다.
※ 재외동포청: www.oka.go.kr 대한민국 상훈: www.sanghun.go.kr
이기철 재외동포청장은 “세계 한인의 날 유공 포상은 2007년 처음 시작된 이래 세계 곳곳에서 묵묵히 헌신한 유공자들을 격려해 모국과 동포사회 간 유대를 강화해왔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숨은 공로자들이 많이 발굴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포사회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