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니 영화제 성료

영화배우 박보영 홍보대사로 자카르타 방문

 

주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대사 조태영)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원과 CGVblitz가 주관한 ‘2015 한국-인도네시아 영화 페스티벌’이 10월 28일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자카르타, 땅그랑, 족자, 반둥, 발릭파판 5개 도시에서 11월 1일까지 개최되었다.

지난 28일 그랜드 인도네시아 CGVblitz에서 개최된 개막식에는 양국 주요 인사, 영화산업 관계자와 개막 상영작인 <돌연변이>(감독: 권오광)의 주연 배우 박보영이 참석하여 관객들을 만났다.

또한 인도네시아 유명 영화배우인 리오 데완또(Rio Dewanto)와 레자 라하디안(Reza Rahadian) 역시 이날 개막식을 찾아 관객들에 인사를 전했다.

올해 영화제는 지난 2013년 10월 박근혜대통령 국빈방문을 계기로 체결된 한-인니 창조산업 MOU의 영화산업 협력성과를 기념하고, 양국 영화산업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의미를 담아 한국과 인도네시아 영화를 함께 상영했다.  또한 K-애니메이션 특별세션으로 어린이들을 위해 준비된 ‘구름빵’, ‘로보카 폴리’는 퍼시픽플레이스 상영관에서 캐릭터 인형과의 포토타임, 스티커 선물증정 이벤트와 함께 상영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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