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 2024년 대선 사기 사건 확산 우려

정보통신부는 디지털 공간의 업스트림부터 다운스트림까지 여러 형태의 선거 사기(Tangani Hoaks Pemilu)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느자르 파트리아(Nezar Patria) 통신정보부 차관은 “사기 정보 확산을 막고 사실적 정보의 확산을 보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정보통신부는 전국 디지털 문해력 운동(Gerakan Nasional Literasi Digital)을 통해 사회의 디지털 문해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 이에 정보통신부가 디지털 플랫폼에서 콘텐츠를 조정하고 가짜 콘텐츠 삭제 등 조치를 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정보통신부는 인도네시아 경찰과 협조를 통해 법 집행을 지원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는 것이다.

통신정보부 차관은 로이터연구소 보고서(2023년)에서 인터넷 사용자의 62%가 소셜미디어나 온라인 미디어에서 정보장애를 경험했다며, “선거일이 다가오고 있고 국민의 87%가 허위 정보 때문에 정치적 판단에 영향을 미쳤다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정보 통신부는 선거 기간 동안 사기 문제의 확산이 증가하는 경향을 확인했다. 지난 2019년 선거운동기간 2018년부터 2019년 사이에 유포된 사기사건은 714건이었다.

2024 선거를 앞두고 2023년 1월부터 2024년 1월까지 지난 1년간 선거 관련 사건은 204건이 보고되었다고 당국은 전했다.

Nezar Patria 차관에 따르면, 이 수치는 아직 진행 중인 2024년 선거 역학 관계를 고려할 때 증가할 가능성은 크다고 전했다.

(사회부)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