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카르타를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 본격적인 우기 장마철에 접어들면서 곳곳에서 침수로 인한 피해가 늘고 있다.
지난 11월 29일 수요일 밤에 수도 자카르타에 쏟아진 비로 인해 여러 지역이 침수되었다.
자카르타 재난관리청(BPD)의 공식 발표에 따르면, 45개 지역에서 침수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스와와 아지(Isnawa Adji) BPBD DKI 국장 대행은 성명서를 통해 “자카르타 주민들에게 침수 가능성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고 경각심을 가질 것을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침수 지역은 높은 강우량과 칠리웅 강의 범람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다. 남부 자카르타의 피해 지역은 Pondok Pinang, Pejanten Timur, Rawajati지역이다.
동부 자카르타의 피해 지역은 Balekambang, Cawang(9개 지역), Cililitan(9개 지역), Bidara Cina(7개 지역), Kampung Melayu(23개 지역) 지역이 침수된다.
자카르타 재난관리청(BPBD)은 각 지역의 침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수자원청과 협력하여 재난대비 인력을 배치했다”면서 “긴급 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112로 전화하세요. 이 서비스는 무료이며 24시간 쉬지 않고 운영된다”라고 말했다. (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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