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금융 시스템 안정성 양호

금융시스템안정위원회(KSSK- Komite Stabilitas Sistem Keuangan)에 따르면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증가에도 불구하고 2023년 3분기 금융시스템안정(SSK)이 유지되었다고 설명했다.

이는 10월 30일 재무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BI), 금융감독원(OJK), 예금보험공사(LPS)로 구성된 금융시스템안정위원회 (KSSK)가 실시한 2023년 3분기 KSSK 제4차 정기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이다.

11월 3일 콤파스에 따르면 스리 물리아니 장관은 “이러한 발전은 국내 경제 및 금융 시스템의 탄력적인 상태와 지속적으로 강화되고 있는 KSSK의 조정 및 시너지가 뒷받침하고 있다”며 “향후 글로벌 리스크 전개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도네시아 경제는 양호한 성장세를 이어가며 회복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높은 소비자 신뢰도, 통제된 인플레이션, 2024선거와 관련된 활동으로 민간 소비는 계속해서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스리 물리아니 장관은 “선거 관련 정부 지출이 가속화되고 국가 예산의 충격 흡수 역할이 강화되면서 정부 소비를 촉진하고 국민들의 구매력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가전략프로젝트(PSN)의 진행에 따라 건물 및 비건물 투자도 증가 추세에 진입했다.
스리 물리아니 장관은 “향후 국가 경제 성장은 강세를 유지할 것이며, 2023년 경제 성장률은 5.1%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말했다.

(경제부)

제보는 카카오톡 haninpost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