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9일)
지난 6월 6일(토) 에너지 자원협의회는 레인보우 힐 CC에서 2/4분기 정기 모임을 개최했다.
에너지 자원협의회(회장 박병용/PATRA SK 상무)의 2/4분기 정기 모임 행사에서는 체육대회와 더불어 대사관 송요한 상무관의 에너지 자원 산업동향, 각 회원사별 동정 발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박 회장은 “에너지 자원협의회는 회원사간의 소통을 원활히 하는 모임이 되도록 노력을 할 것이며, 30여 회원사들이 제반 어려움을 극복하는 모습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 한인 에너지 자원 협의회는 1998년부터 시작된 역사와 전통이 있는 협의회로 55개 회원(정회원 및 준회원)사에 8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에너지 자원협의회 회원사들은 에너지/광물자원/발전/서비스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자원 부국으로 과거부터 많은 나라들이 관심을 갖고 일찍부터 진출을 시도했다. 초기에는 석유-가스, 구리 등 광물이 주요 대상이었으나 점차 석탄, 전력, 신재생에너지, 비 전통에너지 등으로 그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에너지 자원협의회 손동근 총무(SK ENS Nusantara 이사)는 한인청년회 회장단, 한인포스트 대표를 초청하여 한인청년회와 함께 인도네시아 현지 사회 CSR등 협력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정기모임에 나온 회원사들은 “에너지 자원분야는 전통적으로 대규모 투자가 수반되며, Global Major와의 경쟁이 치열한 분야로 현지정부의 자원 민족주의적 정책이 점차 강화되면서 한국 에너지 자원 회사들은 녹록하지 않은 환경에 처해 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회원사들은 “우리들은 한국을 대표하여 분발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에너지 강국의 꿈을 함께 키우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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