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기준 은행 신용 성장률 9.06% 기록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BI) 페리 와지요(Perry Warjiyo) 총재는 모든 경제 부문에서 은행 신용이나 자금조달이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8월 기준 은행신용(Kredit perbankan)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06% 증가해 전월 대비 8.54% 증가했다.

9월 21일 안타라 통신에 따르면 페리 총재는 “신용 증가는 주로 비즈니스 서비스 부문, 무역 및 사회 서비스의 성과에 의해 뒷받침된다”라고 말했다.

총 은행 신용 증가에 맞춰 샤리아 금융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52%로 높아졌다. 한편, 중소기업 신용 증가율도 전년 대비 8.90%로 개선되었으며, 이는 주로 소규모 부문에서 발생했다.

페리 와지요(Perry Warjiyo) 총재는 “앞으로 인도네시아 은행은 거시건전성 유동성 인센티브(KLM) 정책을 포함해 적절한 은행 유동성을 지속해서 보장해 비즈니스 세계의 신용 금융을 장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앙은행(BI)은 국가 경제에 지렛대 역할을 하는 부문에서 대출 또는 은행 자금 조달 증가를 장려하기 위해 정부, 은행 및 기업계와의 시너지 효과를 지속해서 강화하고 있다.

Perry 총재는 “하류 부문 (미네르바, 농업, 축산 및 어업), 주택(공공 주택 포함), 관광, 포괄(중소기업 및 국민 사업 신용 (KUR) 포함), 영세기업(UMI) 및 녹색 경제 분야”라고 설명했다.

은행 자본은 2023년 7월 자본 적정성 비율(CAR)이 27.44%에 달해 강세를 보인다.
8월 기준 은행 유동성은 유지되었으며 제3자 자금(DPK)은 전년 대비 6.24% 증가했다.
그는 “제3자 자금(AL/DPK)에 대한 유동자산 비율은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의 느슨한 유동성 정책 기조에 따라 2023년 8월 26.49%로 높게 기록됐다”고 말했다.

페리 총재는 이러한 영향으로 은행 이자율이 낮게 유지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8월 1개월 예금 금리는 4.23%, 신용대출 금리는 9.34%다.

중앙은행(BI)의 스트레스 테스트 결과에 따르면 은행의 탄력성은 여전히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Perry총재는 “BI는 금융 시스템의 탄력성과 경제 성장 모멘텀을 방해할 가능성이 있는 다양한 위험을 완화하는 데 있어 KSSK와 시너지 효과를 계속 강화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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