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악의적 가격 조정에 태스크포스 구성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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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텐 마스두키(Teten Masduki) 협동조합 중소기업 장관은 조코 위도도 대통령이 소셜커머스에서 점점 더 널리 퍼지고 있는 악의적 가격 책정에 맞서기 위해 디지털 변혁 태스크포스(Digital Transformation Task Force)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악의적 가격 책정은 자본에서 벗어나 가격 이하로 상품을 판매하는 활동이다. 테텐 장관은 “조코위 대통령이 디지털 변혁 태스크포스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테텐 장관은 중소 기업인이 중국에서 수입한 제품과 가격 경쟁할 수 없다며, 중국산 제품 대부분이 시장에서 더 싼 가격에 팔리면서 현지 기업이 망했다고 말했다.

그는 “소셜미디어에서는 디지털 경제 규제에 대해 불만을 토로하는 사람들이 많다. 해외 수입 제품이 많이 팔리지만 국내 생산자들은 비명을 지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조코위 대통령은 줄키플리 하산 통상 장관, 바릴 라하달리아(Bahlil Lahadalia) 투자 장관과 함께 디지털 혁신 태스크포스 구성해, 디지털 경제 규제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의 디지털 경제 규제는 여전히 상대적으로 취약하여 전자상거래 시장의 56%가 외국 제품에 의해 지배되고 있지만 국내 시장은 44%에 불과하다.

테텐 장관은 “이를 즉각 규제하지 않으면 국내 경제에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으로 이러한 규제는 전자화될 뿐만 아니라 세금 등 다른 것들도 규제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테텐 장관은 무역부 장관령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디지털 경제와 관련된 국가 정책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테텐 장관은 외국산 디지털 경제가 전자상거래에만 국한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금융 부문과 물류, 운송 이동성, 인프라 및 산업도 있다고 강조했다. (경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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